2009년 최고의 영화
1. 그랜토리노 - 클린트 이스트우드
말이 필요없는 거장의 영화.
2. 걸어도 걸어도 - 고레에다 히로카즈
그전에도 좋아했지만 앞으로 열혈팬이 되기로 다짐했읍니다.
3. 24시티 - 지아장커
남들은 앞으로 중국이 세계경제를 이끌어가리라고 이야기 하지만 제가 보는 중국의 미래는 영화속의 청두시, 딱 그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경제발전을 위해 모든것을 올인한 후 얻는 후유증은 누구보다도 한국인인 우리 자신이 더 잘 알기 때문에...
4. 파르나서스박사의 상상극장 - 테리 길리엄
누가 뭐래도 저는 테리 길리엄의 그로테스크한 상상력을 사랑합니다.
5. 마더 - 봉준호
역시 봉준호! 한마디면 끝.
2009년 최악의 영화
1.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4 - 데이빗 R 엘리스.
속편을 더이상 안만들기로 했다는 제작사의 결단에 박수,
2. W - 올리버 스톤
아무래도 좀 쉬시면서 재충전을 하셔야 할 때가 오신거 같습니다. 스톤씨.
3. 체 -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은 이정도 깊이있는 소재를 다룰 인물이 아니라는것을 몸소 증명해 보임.
4. 마터스 - 파스칼 라기어
죽음이 어떤건가를 보고 싶으면 자기들이 죽어보면 되지 왜 애꿎은 남을 못살게 구냐고. 아이디어 자체가 무지 불쾌했음.
5. 러블리 본즈 - 피터 잭슨
하아........
한번만 더 믿어보겠삼.
피터 잭슨 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