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뽑은 최고,최악의 영화

2010.01.09 10:37

다큰아이투 조회 수:17231

최고의 영화
5위 적벽대전 2

ㄱ-
사실 이 쓰레기 영화를 왜 최고영화 베스트 5에 뽑았냐구요?
어... 그래도 재활용 할 만한 쓰레기 정도는 되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 영화는  수능도 끝났으니 영화 한편 때리고 싶다 는 형의 소망으로 보게된 영화입니다.
사실 전 절대 기대 하지 않고 갔습니다. 보나마나 샹승슝샹 거리는 뚱땡이들이 날라다니며 말이나 번지르르 하는 영화 인줄 알았죠
근데 생각보다 괜찮은것 아닙니까? 샹승샹샹 거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날라다니는 뚱땡이들도 안나오고, 액션 장면이 아주 죽여줬습니다.
그래서 이거 찍느라 피똥 싸게 노력하신 오우삼님을 위해...
4위 터미네이터 4


예 압니다.
왜 이딴 똥스레기를 최고 영화 5위 넣느냐 이 똥쌍구 장구야 라고 하시는 분이 있을겁니다.
그리고 왜 스타트랙은 아니냐는 말도 있을겁니다.
네 저 스타트랙 안봤습니다. (ㄱ- 비디오 플레이어가 고장나서)
그런데, 이거 스릴있고 액션도 , 줄거리도 (끊길때가 있으나 그래도 맥지 감독 전작을 비교하면)
괜찮습니다.
사실 미녀 삼총사 2를 보고 잔뜩 가라앉은 저였거든요
그딴 똥 쌈싸질로 춘추 전국에 말아먹을 똥 영화는 처음이었죠.
재미있긴 했으나 그리 인상에 남지 않았으므로 그냥 넘어갑니다.
3위- 엑스맨 탄생 - 울버린


엑스맨 울버린......
캐릭터들이 한편에 너무 많이 나와 ... 그만 X된 영화 였죠......
그래도  엑스맨의 궁금했던 탄생배격이 나와 고마웠던 영화입니다. (공통3위는 슬럼독 밀리네어입니다.)
2위 발키리


아 발키리~~~
정말 시덥답지 않던 지나간 영화들 보다 정말 명작입니다.
(마지막 5분정도 자긴 했으나.)
정말 톰쿠르즈가  맨날 똥자루 연기만 할줄 알았던 저는 저런 금 똥자루 연기도 할수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어떻게 다 실패할걸 알고도 조마조마 하게 볼수 있었는지
소재를 잘못잡긴 했으나, 브라이언 싱어가 명감독 이라는 사실을 명백히 드러내는 영화입니다.
1위-노잉


예 압니다. 왜 이딴걸 1위로 뽑았냐고
차라리 아바타나 그런게 났지 왜 이게 1위야?
사실 제 생각에 이영화는 너무 안타까운 영화입니다.
제가 보기엔 결말도 괞찮았을 뿐만 아니라 호러있는 재난들 이 달콤(?)했던 영화 입니다.
결말은 제가 보기에도 그런감이 있습니다.그러나, 모든 재난영화가 지구는 멸망하지 않고, 아직도 생명을 이어가고 있다는 결말로 끝나지않습니까?
그런 면에서 보자면, 아무래도 뻔한 할리우드에서 새로운것을 찾기 위해 노력한 영화라 볼수 있습니다.
아무리 결말이 않좋다 하더라도 새롭고 신선한것을 추구한 프로야스 머시기 감독에게 박수를 드립니다.

이제 최악의 영화를 뽑을 시간인데, 아마 제가 선정한 최고 영화 목록을 보시고 욕이 폼페이 화산처럼 쏟아 나오실겁니다.
아니 마더나 박쥐같은 예술 영화는 없어?
그렇습니다. 저 미성년자입니다. ㄱ-
그럼또 이렇게 말씀하실것입니다.
아니 예술영화가 성인용 밖에 없냐?
네 저도 노력했습니다.
근데.....
그 첫 노력이 원스일줄이야.....
아  그 영화 괜찮다고 하실분도 계실겁니다.
그러나 저는 이거보고나서 3달간 dvd대여점을 가지 않았습니다.
예 맞습니다.
저 초딩영화나 보는 사람입니다.
최악의 영화
5위- Up!

야! 이게 왜 최악의 영화야 ? 뒤X라고 라고 하는 분 역시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네! 저도 이걸 최고의 영화 중에 뽑을라 했습니다. 처음 3분 장면 보고......
근데 후판은....에휴
나중에 저 동양인 애가 나도 돕고싶어!라는 뻔한 대사 할때부터 한숨 나옵니다.
왜 악당들이 개 인지도 이해가 안가고, 픽사의 그 뻔뻔한 유머도 빛을 바랜영화입니다.
에휴...................................
4위-해운대, 국가 대표



 진짜 참담한 영화입니다.
둘다 눈물 나올까 말까하면서 본 영화인데
보고나서는 BBQ치킨을 먹은것 처럼 껄끄럽습니다.
해운대, 아 특수 효과는 괜찮았습니다.
근대 대사를 알아들을수 없습니다!!!!!!!
거의 보청기 달아야 되는 수준인 저한테
듣도 보지도 못한 사투리를 구사하며 말하자면 어쩌잔 겁니까? 스토리 하나도 이해못하고 박중훈 대사만 들으며 봤습니다.
국가대표
다 괜찮습니다.
줄거리 유치한것도 개그로 다 승화대고, 마지막 스키 장면도 최고입니다.
근데 그여자분!!!!
아무리 감추려해도 어둠의 밑바닥에서 오신 느낌이 팍팍 납니다!!!
아주 영화보면서 짜증 났습니다.
아주 남자들 골려먹는것도 화가나고, 된장녀 나오는 영화는 질색이라
최악의 영화 1위에 뽑고 싶었으나 관대한 내가 참았습니다.
3위-2012

아악~~~~~!
진짜 노잉과는 다르게 스케일 만 커졌을뿐  독창적이라는건 변기통안에서 보석찾기 만큼 어려운 영화입니다.
필름을 저따구로 찍어놓고, 낮짝 좋게 시사회나와서 저러는 감독도 화가납니다.
저는 나초를 앞에있는 손님 얼굴에 퍼 부울 뻔했습니다.
그리고 제 뒤에서 발로 차는 초딩놈을 이베리아 반도로 날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휴대폰으로 전화하는 아줌마가 시청하는 드라마를 모두 없애고 싶었습니다.
진짜 말이 안나옵니다
이딴 똥쓰레기는 휴지통에 쳐박아여 적당하므로 아무말도 하지 않겠습니다.
2위- 아바타



아악 . 사실 영화를 보면, 저거 찍느라 감독이 수고 했겠구나 했습니다.
진짜 영상미는 죽였습니다.
근데 그것뿐입니다.
네, 배우들 연기 잘합니다.
근데 그거 뿐입니다.
스토리는 진부하고, 다 알겠고, 특히 정말 그 여주인공이 위기에 빠질때 초식동물이 달려오며 여주인공이 신이 날살리셧어!하는장면은..
정말 텔레토비가 더 예술적이고, 멋지고, 철학적일 정도입니다.
*추가 제임스 카메런 감독님의 변천사
  비포어
인물사진에프터
저거 타이타닉 찍을때 아니야? 라고 하시는 분도 있을까봐 증명샷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 아바타 찍을때-
에휴. 많이 늙으셧네요
공동2위 트랜스포머2


에휴~~
2억달러를 들였다는데, 어째 특수효과는 1편보다 더 티나고,,,,
예고편 보고, 아 이번엔 스토리도 괜찮겠구나 했는데... 제작년 스피드 레이서가 떠오르고,
한마디로
이거 마이클 베이가 돈 빼먹은거 아닐까 의심갑니다.
1위-드래곤볼

에휴 말이 필요없다.
이건 부제를 에볼루션이 아니라 디스트로이드로 바꿔야 함


이상 사진을 협조해 주신 네이버 감사해드립니다.
근데 여기 이 익스트림무비는 개인인가요? 아니면 네이버에 속해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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