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들도 언급하셨지만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느낌으로 선정한 거라 공감하시지 않으실 수도 있겠습니다.
1. 국내 영화
<무법자>는 이건 뭐 대책없는 영화였습니다. <이태원 살인사건>, <쏘우> 등 너무 베낀 티가 확연히 났고 감우성이 왜 이런 영화에 출연했는지 안타까웠던 영화였습니다.
<비밀애>는 막장드라마를 보는 듯한 그리고 윤진서의 연기도 별로였고요.
<내남자의 순이>는 엉망진창 코미디영화였습니다. 웃기지도 않는 걸 웃으라고 하는데 너무 유치해서..그저 허탈한 웃음만..
<파괴된 사나이>아무리 명연기의 김명민씨라도 엉성한 각본 앞에선 어쩔 수가 없나보네요.
<요술>은 구혜선의 한계를 보여준 영화라 할까요.. 비록 다방면에서 자기 능력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감독으로선 좀 아닌 듯.. 서사성도 부족하고 뭐랄까 좀 겉멋이 들어간 듯한 영화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가 <주유소 습격사건2>를 다행히(?) 안봐서 여기에 안들어갔습니다..ㅎ
2. 최악의 배우
<파괴된 사나이> 김명민
<비밀애> 윤진서
<무법자>의 감우성
<식객>의 김정은
<맨발의 꿈>의 박희순
역시 최악의 영화로 생각된 영화에 나온 배우들이 최악이라고 생각이 되었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