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크모드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8
  • 쓰기
  • 검색

김선호가 깜짝 등장한 <귀공자> 일본 프리미어

카란 카란
7287 7 8

GKolvGVbgAAoaVn.jpg

 

마녀시리즈의 박훈정 감독 & 제작진이 선사하는 한국 액션 느와르의 새로운 걸작 <귀공자>의 일본 프리미어가 48() 신주쿠 피카디리에서 열려 주연배우 김선호가 깜짝 등장해 무대 인사를 했다.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무대에 오른 김선호는 귀공자 역을 맡은 배우 김선호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라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인사했다. 1년 만의 일본 방문에 대해 이렇게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는 이 시간이 정말 즐겁고 행복합니다. 게다가 영화를 통해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서 이 순간이 감동적이고 잊을 수 없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라며 감격스러워했다.

GKolvsiasAAjOS0.jpg

 

게다가 영화 무대인사라는 형태로 일본 팬들과 만나는 것도 처음이다. “이런 경험이 많지 않아서 사실 많이 긴장하고 있어요. 여러분들의 환호성과 응원 소리를 들으니 숨이 트이는 기분이에요. 여기 들어오기 전에는 숨을 못 쉴 것 같았어요(웃음)”라고 하자, 다시 한 번 객석에서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 나왔고, 김선호는 일본어로 감사합니다(웃음)”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귀공자>는 마르코(강태주) 앞에 갑자기 나타난 미스터리한 남자. 그는 역할에 대해 이 역할을 맡게 되면서 박훈정 감독님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캐릭터에 대한 의문을 계속 던졌어요. ‘왜 마르코를 계속 쫓아다닐까?’, ‘왜 이런 사건을 일으킬까?’, ‘왜 계속 웃고 있는 걸까...?’―― 참고할 만한 작품들을 보면서 대화를 거듭하며 만들어 나갔어요라고 회상했다.

 

특히 귀공자가 달리는 장면에 대해 MC 후루야 마사유키가 마치 아놀드 슈왈제네거 같았다고 언급하자 아하하하하라고 웃으며 “(그렇게 된 것은) 정말 우연이었고, 실제로 계속 달리다 보니 어느 순간 그렇게 된 것 같아요. 박훈정 감독님도 터미네이터 같다고 말씀해 주셨고요(웃음). 그 이후로는 좀 더 구체적으로 그쪽으로 접근한 것 같아요라고 밝혔다.

 

이어 마르코 역의 강태주 씨는 신인이지만 천부적인 눈빛을 가진 배우예요. 눈빛으로 그 인물이 어떤 상황과 배경을 가지고 있는지 설득할 수 있는 배우가 좋은 배우라고 생각하는데, 강태주 씨는 바로 그런 배우예요라고 말하며, 한이사 역을 맡은 베테랑 배우 김강우에 대해서는 박훈정 감독님도 김강우의 재발견이다!’라는 말을 할 정도로 훌륭한 연기력으로 배역을 소화해냈어요. 항상 촬영이 끝나면 그날 편집한 영상을 다 같이 보는데, 굉장히 구체적이고 뛰어난 연기를 보여주셔서 우리 배우들은 모두 나도 저런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김강우 씨의 연기를 눈여겨보게 되었어요. 롤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선배예요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수수께끼 같은 변호사 윤주를 연기한 고아라에 대해서도 정말 훌륭하게 배역을 표현해냈죠. 각본의 빈틈이 없을 정도로 꼼꼼하게 작성하고 미리 준비해, 저보다 어리지만 그런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노력을 본받고 싶다’,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한 동료 배우였어요라고 칭찬했다.

 

그동안 수많은 TV 드라마에 출연했던 김선호. 영화만의 매력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했다. “역시 영화는 천천히 시간을 들여서 찍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인 것 같아요. 한 장면에 대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어떻게 찍고 싶은지 대화를 나누면서 더 애정을 쏟고, 고민하면서 찍을 수 있었고, 촬영이 끝난 뒤에도 그 시간을 떠올리게 되요. 저에겐 처음 경험하는 일이었고, 설렘과 긴장의 연속이었어요

 

마지막으로 영화를 보러 온 팬들을 향해 여러분, 오늘 귀한 시간을 내어 극장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영화는 출연진, 스태프들이 행복한 마음으로 열심히 작업한 작품입니다. 결코 어렵지 않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이예요. 특히 마지막에 저의 액션 장면이 있으니 그 부분을 기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느와르를 표방하면서도 유쾌한 작품이니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고 부담 없이 즐기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당부했다.

1712568425994-V9HpCGfYLF.webp.jpg

 

(출처: 일본 <귀공자> 공식 SNS)

신고공유스크랩

추천인 7

  • 피스메이커
    피스메이커

  • 김만오
  • leaders1
    leaders1
  • kmovielove
    kmovielove

  • 이상건
  • Kaz
    Kaz
  • golgo
    golgo

댓글 8

댓글 쓰기
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profile image 1등

영상 좀 보려 했는데.. 촬영 통제했는지 포토타임 영상만 보이고 그러네요.

일본 매체가 촬영한 거라도 나중에 공개되면 좋겠습니다.^^

19:37
24.04.08.
profile image
카란 작성자
golgo
저도 한번 찾아봤는데 포토타임만 있네요😅
19:46
24.04.08.
profile image
카란 작성자
이상건
드라마로 팬 분들이 많이 생긴 거 같은데 이번 영화로도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09:50
24.04.09.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림 시나리오' 시사회 당첨자입니다. 익무노예 익무노예 47분 전13:59 117
공지 제4회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 개막식 행사에 초대합니다. 7 익무노예 익무노예 4일 전13:34 1628
HOT 케빈 코스트너 '호라이즌' 첫 로튼 20% 1 NeoSun NeoSun 18분 전14:28 169
HOT CGV 주간 굿즈 실물 사진(매드맥스,하이큐,별처럼빛나는너에게) 1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39분 전14:07 159
HOT <반지의 제왕> 신작, 골룸이 주인공이 된 배경 2 카란 카란 43분 전14:03 360
HOT 오늘의 쿠폰소식은 6개! 월요일 화이팅입니다 아자아자! 4 평점기계(eico) 평점기계(eico) 6시간 전08:42 1487
HOT 윤아가 올린 칸영화제 포토슛들 2 NeoSun NeoSun 1시간 전12:47 509
HOT <창가의 토토> 실제 주인공을 알아보자 2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2시간 전12:35 360
HOT 77회 칸 영화제 현재까지 스크린데일리 평점 4 얏호!!! 2시간 전12:14 857
HOT 케빈 코스트너 '호라이즌' 칸 프리미어 리뷰들 호... 5 NeoSun NeoSun 3시간 전11:09 766
HOT 애냐 테일러 조이 칸 2024 포트레이트 추가 / '퓨리오... 1 NeoSun NeoSun 4시간 전10:40 506
HOT '메갈로폴리스' 칸 프리미어 기립박수 7분 기록 1 NeoSun NeoSun 4시간 전10:23 595
HOT Megalopolis ... 변사 (Narrator ??) 방식을 쓴다는 썰 4 totalrecall 4시간 전10:19 498
HOT 이토 준지 버전 <던전밥> 12 카란 카란 4시간 전10:13 1614
HOT <더 에이트 쇼> 새 포스터 공개 1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4시간 전09:48 972
HOT CJENM이 올린 칸영화제 윤아 X 류승완 감독 투샷 1 NeoSun NeoSun 5시간 전08:58 2359
HOT 더 퍼스트 슬램덩크 디즈니 플러스 공개(독점) 6 GI GI 6시간 전08:28 1436
HOT 엘리사 슐로트-맥스 리에멜트-알마 하순,히틀러 음식 감별사... 2 Tulee Tulee 6시간 전08:06 261
HOT 코스타 가브라스 신작 드라마 <라스트 브레스> 첫 이... 1 Tulee Tulee 6시간 전08:05 496
HOT 루시 헤일,심리 스릴러 <마이 원 앤 온리> 출연 1 Tulee Tulee 6시간 전08:04 259
HOT 변요한 신혜선 그녀가 죽었다 무대인사 코엑스 3 e260 e260 6시간 전07:56 614
HOT 호러영화 여러편 6 Sonachine Sonachine 7시간 전07:23 575
1137260
normal
소설가 소설가 7분 전14:39 74
1137259
image
NeoSun NeoSun 18분 전14:28 169
1137258
image
NeoSun NeoSun 23분 전14:23 105
1137257
normal
접속영화여행 23분 전14:23 110
1137256
image
접속영화여행 24분 전14:22 130
1137255
image
NeoSun NeoSun 30분 전14:16 134
1137254
image
golgo golgo 31분 전14:15 173
1137253
image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37분 전14:09 147
1137252
image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39분 전14:07 159
1137251
image
카란 카란 43분 전14:03 360
1137250
image
호러블맨 호러블맨 44분 전14:02 155
1137249
image
호러블맨 호러블맨 46분 전14:00 134
1137248
image
호러블맨 호러블맨 47분 전13:59 82
1137247
normal
익무노예 익무노예 47분 전13:59 117
1137246
image
NeoSun NeoSun 1시간 전13:13 326
1137245
image
샌드맨33 1시간 전12:55 368
1137244
image
NeoSun NeoSun 1시간 전12:47 509
1137243
image
drdox 1시간 전12:47 395
1137242
image
중복걸리려나 2시간 전12:42 237
1137241
image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2시간 전12:35 360
1137240
image
drdox 2시간 전12:31 197
1137239
image
drdox 2시간 전12:26 227
1137238
image
drdox 2시간 전12:22 350
1137237
image
얏호!!! 2시간 전12:14 857
1137236
image
NeoSun NeoSun 2시간 전11:53 308
1137235
image
NeoSun NeoSun 3시간 전11:09 766
1137234
image
NeoSun NeoSun 3시간 전10:47 274
1137233
image
NeoSun NeoSun 4시간 전10:40 506
1137232
image
NeoSun NeoSun 4시간 전10:23 595
1137231
image
applejuice applejuice 4시간 전10:22 865
1137230
image
totalrecall 4시간 전10:19 498
1137229
image
카란 카란 4시간 전10:13 1614
1137228
image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4시간 전09:48 972
1137227
image
NeoSun NeoSun 5시간 전09:41 768
1137226
image
NeoSun NeoSun 5시간 전09:38 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