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고 시사회 (코엑스, 영등포)
영등포와 코엑스 모두 다녀왔습니다. (다크맨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영등포 시사회는 지인을 줬는데 감상평을 짧게나마 보내줘서 같이 첨부하여 씁니다.
우선, 이 시사회 준비가 굉장히 잘 되어 있어서 만족했습니다.
VIP목걸이하며 팝콘과 콜라까지요.
사실 굉장히 기대하고 봤는데 아무래도 고릴라가 야구를 한다는 설정자체에 무리가 큰 것 같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래픽은 흥미진진하고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지만, 내용이 부실한 것 같았어요.
억지로 슬픈 장면을 연출 한 것에서는 눈물많은 저도 눈물이 나지 않았으나
전반적으로 봤을땐 감동을 주는데는 성공했다고는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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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시사회-
야구하는 고릴라 라는 소재는 참신했던것 같았다. 고릴라가 진짜 고릴라처럼 리얼했고 공을 던질때마다 마치 내눈앞으로 날라오는듯한 효과도 좋았던것 같았다. 3D영화를 처음봤는데 그래픽수준은 정말 뛰어났던것 같았다. 초반 엄청난 까메오들의 출연에 많은기대를 했지만 약간 유치찬란한 스토리라 해야될까?? 영화는 스토리가 핵심인데 약간 루즈한 스토리는 좀 아쉬웠던것 같았다. 하지만 주연 성동일과 서교, 조연들의 감초같은 연기들이 그런 아쉬운점을 커버했던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두산베어스가 주인공 링링의 팀으로 나와서 영화에 더 몰입할수있었다. KBO의 돈과 관중흥행에만 신경을 썼던점이 많이 묘사되어서 실제 야구를 즐겨보는 입장에서 약간 씁쓸함을 느꼈다. 엔딩도 훌륭했고 야구팬이라면 무조건 봐야될 영화인것 같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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