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팬서] 블랙팬서 관람 후기!!!!!! (스포 약간)
오늘 다행히도 회사를 쉴 수 있어서 오전에 상암에서 Imax 3D 보고 왔습니다.
관람 후 느낀점 몇 가지 써보려고 합니다.
1. CGV IMAX 이벤트로 증정하는 포스터는 관람 후에 준다.
- 관람 전에 표 가지고 매표소에 가니까 관람 후에 오라고 하더군요. 혹시 몰라서 포스터 넉넉할까 물어봤는데 오늘 오전만 해도 걱정하지 말라고 합니다. 관람 후에 티켓에 체크한 뒤 포스터 주는데 이게 또 매우 멋집니다.ㅎㅎ
2. OST
- 이번 블랙팬서 개봉 전 부터 OST 이야기가 많았는데요. Kendrick Lamar & SZA 의 All the stars 를 시작으로 앨범이 나왔으니 혹시 아직 못들어보신 팬분들은 들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영화전 기대감 상승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ㅎㅎ
저는 Redemption, Seasons, All the stras 반복 재생 중입니다..
3. 와칸다 WAKANDA
- 저는 아프리카 전통적인 모습과 지구상에서 가장 발달된 과학문명이 공존하는 와칸다를 너무 잘 표현했다고 느꼈습니다.
동물들이 초원을 뛰어놀고, 전통적인 의상을 입고 의식을 치루는 모습...그 위로 지나가는 자기부상 열차와 고층 빌딩들..
어울리지 않을 것 같으면서도 왠지 조화로우면서 멋스럽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석양 덕후라 더 감명 깊은 것도 있었네요
- 원래는 18개 부족인걸로 아는데 MCU에서는 5개 부족으로 정리된 듯 보이네요
-전사의 폭포 앞에서 의식을 치룰 때 모습도 너무 웅장하고 멋있었네요. 제가 좀 그런거에 약한가봐요
4. 스토리
- 시빌워에서 블랙팬서가 짧게나마 강렬한 모습을 보여줘서 많은 분들이 액션에 기대 많이 하신 것 같네요
시빌워 일주일 후...즉 트차카 사망 후 왕위 수여식 (도전 의식), 비브라늄을 노리는 클로와의 대결, 진실을 마주한 후의 히어로물다운 내적 갈등...이런 내용으로 정리가 된 듯 합니다. '인피니티 워'로 가는 한 단계일 수도 있지만 순수하게 블랙 팬서 솔로 무비로서 개인을 둘러싼 환경 정리가 잘 되었다고 보여지네요.
5. 쿠키영상
- 역시나 2개 입니다. 빠짐없이 보세요. 사실 요즘에는 쿠키영상에 그리 큰 떡밥은 넣지 않죠. 그래도 안보고 일어날 수는 없지 않습니까?ㅎㅎ 사실 재밌습니다. 앞 뒤 다 이어지는 내용이까 뜬금없거나 하지 않습니다.
6. 슈리
- 코믹스에서는 전사로 나왔던 슈리가 MCU에서는 토니 스타크 같은 과학자로 나왔습니다.
- 슈리 너무 귀엽지 않나요?ㅋㅋㅋ 본명이 레티샤 라이트 인데 검색해도 많이 안보이네요ㅠㅠ 슈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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