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저스 스포유..호리뷰
1. 챌린저스를 주말에 드뎌 봤습니다. 21세기에 테니스소재로 이렇게 섹시한 영화는 아마 없을 것 같아요 그 이유는
2. 세 명의 캐릭터가 너무 날 것이었어요..셋 다 에너지가 엄청 나더라구요 특히 아트 역 배우는 영화 내내 에너지를 감춰보이다가 타시와 친구가 섹스했다는 걸 알게 되자 엄청난 에너지를 보여주는데 웃긴건 하늘 높이 올라서 그 스파이크를 때리고 친구에게 무너지듯 넘어가며 웃는데..내내 타시때문에 티를 내진 않았지만 그 역시 친구를 사랑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그 마지막에 보여준 웃음이 너무 인상적이었고..쯔바이크 캐릭은 종마형 섹시캐릭이 왜 영화에 필요한지 내내 잘 보여줬어요..남자끼리든 여자랑이든 섹시함만으로 엄청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어요..엄청 자기중심적이고 애처럼 굴지만 너무 섹시해서 늘 위험해보이는 ㅋ
젠데이아의 타시는 어디서 진짜 살아있는 테니스 선수를 데려온 것처럼 13년전을 보여줄때는 섹시하고 에너지 덩어리였고 현시점에서는 삶에 지친 엄마 느낌도 좋았고 그럼에도 하이 클래스라는 자의식 과잉도 너무 좋았고 쯔바이크 캐릭이랑 결국 하게 되는<이 영화에서는 자다라는 번역보다는 했단 식으로 노골적 번역이 더 좋았을 것 같아요>무너지는 모습도 재밌었고 마지막엔 결론이 안 보였지만 아마도 자신의 모든 걸 걸고 얻어낸 결과였던 것 같아서 재밌었어요
2. 아마 모르시겠지만 이 영화에서는 남자 탈의실장면이 있는데 처음 생각에는<원래 알고 있어서>거북할 거 같았는데 보다보니 적응이 되더라구요..이렇게 조금씩이라도 영화에서 블러나 편집이 없어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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