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4.. 개실망

아니 왜 실망했는지는 아시겠죠.

똑같은 패턴

임팩트없는 개그. 전혀 인상적이지 않은 빌런.

이게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이미 알고 스크린에서 익숙한 배우들이라 그런가

빌런 설정이 잘못된 건지.

갖은 나쁜 짓을 하는데도 분노유발이나 위기감이 안드는 건 왜 일까요.

범죄 행위를 보고 분노가 치미는 공감이 형성이 안 됩니다. 나쁜 놈들끼리 지지고 볶는걸 아무런 감흥없이 보고만 있는 느낌. 이젠 다신 극장에서 안봅니다. 이런 영화가 경쟁작이 없어 또 천만 각이라니.. 화가 좀 나네요. 

아무튼 그건 그렇다 치고 오늘 방학cgv 7시 15분 회차 3관. 갑자기 사운드에서 매미 소리같은 끊기지 않는 쇳소리가 시작되더니 영화 끝날때까지 이 소리가 계속 됩니다. 잔잔한 영화였으면 정신병 와서 못봤을 겁니다.

영화 자체도 몰입이 안돼서 화나는데 사운드까지 이상한 소리가 계속 들리니 신경이 거슬려서 끝까지 기분이 더러웠는데. 영화 자체 사운드 이상인가 하고 여기 리뷰부터 확인해봤습니다. 참다못해 중간에 녹음을 할 수 밖에 없었는데.  이거 항의하면 cgv 에서 보상해 주나요?New Recording 17.m4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