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도록 강렬한 영화 티탄
Sonac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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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 (2017)로 우리에게 극단적인 충격을 주었던 쥘리아 뒤쿠르노 감독의 2021년작 티탄은 쥘리아 뒤쿠르노의 극단적인 영화성을 끝까지 밀어붙친 영화입니다.강렬한 색체와 신체변형,충격적인 전개,선정성,똘끼가득한 상상력,극도의 폭력성등 티탄은 보기 힘든 영화이면서도 전위적인 아트시네마이죠 솔직히 저도 "이게 뭔 개소리이야?" 싶었습니다... 이 영화가 걸작이라는 말에 어느정도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감은 솔직히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하마구치 류스케의 드라이브 마이카나 레오 카락스의 아네트가 황금종려상 급의 걸작이라고 생각합니다.하지만 독특하고 매력적인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핑크플라밍고나 스프링 브레이커스,인랜드 앰파이어 처럼요 이영화는 이해하기 힘들고 극단적인 내용이 포함된 불쾌한 영화이지만 이영화가 가진 파워풀함은 살면서 처음봅니다
특히 자동차와의 정사시퀀스요 이게 뭔가 싶으면서도 계속 보게되는 (?) 이상한 영화입니다 .
저는 장피에르주네랑 존워터스,데이비드 크로넨버그가 생각났어요
별로 추천하고 싶진 않습니다 보신 분들은 이미 봤겠지만요 그래도 저는 휼륭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쥘리아 뒤쿠르노의 신작이 기대됩니다 걸작이라고 말할수 없고 범작이라고 말할수도 (이게 어떻게 평범한 범작입니까) 없는 이상한 영화입니다
한줄평: 녹슨 철쇠막대기로 대가리 린치당하는 기분입니다
Sonac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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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적인 영화가 칸 수상했다고 하던데 아직 못봤습니다. 꼭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