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혹 공포 <인 어 바이올런트 네이처> 무등급 개봉(해외)
<인 어 바이올런트 네이처>
잔혹 공포 영화가 무등급으로 개봉될 예정.
크리스 내쉬 감독의 <인 어 바이올런트 네이처>는 선댄스 영화제에서 극과 극의 반응으로 최초 공개되었다(예고편). 영화 전체가 살인자의 관점으로 촬영된 이 “슬래셔” 공포 영화는 매우 잔혹하다고 알려졌으며, 특히 상영회 시사 도중 누군가가 구토한 특정 장면도 있었다고 한다.
이달 말 극장에 개봉할 예정이지만, 최근 시카고 비평가 상영회의 오디오 녹음이 온라인에 유출됐는데, 관객들이 영화 속 충격적인 순간에 대해 반응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흥미를 자극한다.
이것이 IFC/Shudder 측의 의도적인 마케팅인지 아니면 실제로 외부에서 유출한건지 알 수 없지만 입소문을 타면서 호러 팬들이 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되었다.
그나저나 MPA측은 이 영화에 NC-17 등급을 매기려 했지만, IFC/Shudder 측은 그것을 무시하고 “무등급”으로 개봉하기로 결정했다. 그렇다고 해서 “주류” 공포 영화를 기대하지는 마라. <인 어 바이올런트 네이처>는 피와 내장이 잔뜩 나오는 잔혹한 영화지만, 촬영 방식과 속도감 측면에서는 아트하우스 영화라고 한다.
공식 시놉시스는 다음과 같다.
조니의 썩어가는 시체가 매장된 숲속 무너진 소방탑에서 누군가 목걸이를 가져가자, 60년전 끔찍한 범죄에 복수심을 품은 영혼이 되살아난다. 부활한 조니는 목걸이를 되찾으려고 혈안이 된다. 죽지 않는 괴물 조니는 목걸이를 훔친 십대들을 발견하고 그들을 한명씩 학살함과 동시에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 모든 이들을 처단한다.
이 영화에는 라이 배럿, 안드레아 파블로빅, 카메론 러브, 리스 프레슬리, 리암 리온, 샬롯 크레건, 레아 로즈 세바스티아니스, 샘 룰스턴, 알렉산더 올리버, 로렌 테일러 등이 출연했다.
IFC 필름은 5월 31일에 <인 어 바이올런트 네이처>를 극장 개봉시킬 예정이다.
어휴.. 얼마나 잔인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