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모토 츠요시, <카모메 식당>의 오기카미 나오코와 첫 호흡

도모토 츠요시(KinKi Kids) 주연, <카모메 식당>, <강변의 무코리타>의 오기카미 나오코가 연출을 맡은 영화 <동그라미(まる)>가 (일본 현지)10월에 개봉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작품의 주인공은 미대를 졸업했지만 예술로 성공하지 못하고 인기 현대미술가의 어시스턴트로 일하는 사와다. 그는 독립할 의욕을 잃고, 시키는 일을 묵묵히 해내는 것에 익숙해져 있었다. 어느 날 사와다는 출퇴근길에 사고를 당해 팔 부상을 이유로 직장을 잃는다. 방에 돌아와 보니 바닥에 개미 한 마리가 있었다. 그 개미에 이끌려 그린 ◯(동그라미)를 계기로 일상이 ◯에 침식되기 시작한다.

오기가미 감독과 기획 프로듀서로부터 2년 동안 끊임없는 제의를 받았다는 도모토는 ‘내가 필요한 역할이라면’이라는 생각에 마음이 움직여 사와다 역으로 맡았다고 하며, 오기카미와는 이번이 첫 호흡이다. 

(출처: 일본 Natal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