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위의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
두아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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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장면을 보고 보려고 벼르고 있었습니다.
이 장면을 포스터로도 썼더라구요. 봐야지 봐야지 하고 미루다가! 제가 듣는 교양에서 이 영화를 추천하길래 봤어요.
사실 전에 왕가위 감독의 영화를 본 적이 없어서 아마 첫! 영화인듯 하네요.
사람들이 왕가위 영화중에 가장 별로라고 하긴 했지만 저는 꽤 재미있게 봤어요.
이 영화를 볼 때 참고를 하자면 교수님이 말씀해 주셨는데 왕가위는 이 영화에 대해 이렇게 말해다고 합니다
'이 영화를 로드무비로 보지 말아라, 이 영화는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를 통해 성장한 여성의 이야기지 로드 무비가 아니다'
중간에 나오는 나탈리포트만도 정말 멋졌고, 주드로도 좋았어요.
특히 이 장면이 이 영화를 살렸다고 생각이 드네요.
제 생각에 마이블루베리나이츠는 미국에서 만든 중경삼림 리메이크라고나 할까요, 개봉 당시 영화를 보고 그런 생각이 강했던 기억이 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