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줘> 결말을 넘어 일상 속으로...스포있어요
파프리카
8292 1 1
보통 영화라면 끝났어야 할 부분에서 이야기가 이어지고,
이젠 슬슬 끝나겠지 하는 부분에서 다시 또 이야기가 이어지는
설마하는 모든 부분을 끝까지 달려가는 영화였습니다.
결말이 인상적이네요.
"그런 게 결혼이잖아"라고 하는 에이미의 말은 분명 진심이었겠죠.
그건 비관도 절망도 아닌 에이미 안에선 진짜 '그저 그 뿐'인 것.
물론 닉 한테는 매일이 지옥보다 더 한 고통이겠지만
천국같은 일상을 '만드는' 에이미와 함께 있는 한 곧 고통조차 마비되고
조만간 만날 아기와 단란한 세 식구로 그냥 그렇게 평범하게 살아갈 것 같습니다.
물론 에이미의 심기를 건들이지 않는 한에서.^^;
어째 영화 감상보다 남겨진 닉 생각이 자꾸 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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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불쌍해지는 닉... 쌍둥이 동생의 안타까움이 절절이 다가오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