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롯데 월드몰 아쿠아리움 ( 가려면 깨끗할 때 빨리~ ㅋ)
아빠랑 엄마, 외할머니 올라 오셔서
롯데 동네에 사는 이모랑 같이 다녀왔습니다~ ㅎ
주차는 반드시 사전에 미리 예약을 해야 하고,
그럼에도 10분에 1천원의 주차비를 내야 합니다. OTL ㅎㄷㄷ
첨엔 ' 월드타워 건설비를 주차비로 뽕 뽑아 먹으려고 작정했나? ㅡㅡ^ ' 싶었는데,
교통 체증을 우려해서 서울시에서 내 건 조건이라네요...=.,=;;
지하 2층이었던가?
암튼 내려가면 이렇게 입구가 있습니다.
잔챙이들 말고, 가장 먼저 만난 녀석은 악어~
이름은 제대로 안 봐서 모르겠고,
원래 사이즈가 좀 작은 악어 같더군요. (귀엽습니다. ㅋ)
조금 지나 만난 화장실~
휴지통보다 작은 앙증맞은 변기가 있더군요. ㅋ
어린이에게 인권 따위는 없나 봅니다. -0-;;
폐어라고 하던데,
앞쪽에 2개...뒤쪽에 2개...메기 수염 같은 게 있던데,
아마 퇴화된 다리(?)가 아닐까...싶네요. ㅎ
흐느적~ 흐느적~ 메기 수염처럼 움직일 수도 있더군요.
전기 뱀장어~
전기 뱀장어는 어딜 가나 항상 바닥에 저렇게 옴짝달싹 안 하고 있더군요...=.,=;;
( 만화 등에서 봤던 전기를 발산하는 활발한 모습을 기대하지만, 그건 그냥 만화라서? OTL )
터널입니다~
그닥 길거나 하지 않고, 입구에서 바로 출구가 보여요~ㅋㅋ
바다 표범이었던가?
암튼, 꽤나 귀요미하고, 엄청 유연하던데...
(벽에 닫기 직전에 머리를 180도 휙~ 돌려 꺾어서 반대로 슝~)
너무 빨라서 꼬물 폰카로는 캡쳐를 할 수가 없네요...ㅠㅠ
(벽에 닿은 듯 한 왼쪽이 머리 입니다.ㅋ)
남자한테 좋다는 그거??
첨엔 쭉~ 펴져 있어서 뭔가...했네요~ ㅋ
요게 익숙한 모습~
잉어(?) 먹이주기 체험(?)ㅎㅎ
관람객이 오면 먹이가 담긴 젖병을 주면서
꼭지를 물에 살짝 담궈 보러고 알려 줍니다.
코엑스와 다른 점은...
직접 만질 수 있는 코너도 있더군요.
물고기도 좀 있고(오른쪽 상단 얼룩이~)
해삼은 모르겠고...
조개랑 멍개 등이 있어서
손 씻고 오면 만져 볼 수 있습니다.
(초 고추장이 생각나던데, 시식은 안 되겠죠? ^^;;)
중간에 '애들 데리고 그림 그리는 공간인가??' 싶은 쉬어가는 공간이 있던데,
분명 구경하며 돌아다니는 애들은 있었으나,
막상 저 공간을 이용하는 사람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ㅋ
(오른쪽에 보이는 데스크에 안내하는 뇨자분이 있던데,
엉덩이 살포시 걸칠 의자도 없이 계속 서 있는 고문을 당하고 있더군요. ;;;)
펭귄 입니다~
얘네도 빨라서 제대로 안 잡히는 군요...ㅡㅜ;;
그래서 반대쪽에서 한 컷~ ㅋ
희귀 멸종 대상이라고
"환경단체에서 반발하고 항의했다"고 뉴스에도 나왔던
벨루가라는 하얀 고래입니다.
출구는 가게와 연결~
( 나갈 때는 한푼이라도 더 쓰고 나가세요~ ㅎㅎ )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지난 9월에 처음으로 가 봤었는데요...
남들은 1시간 ~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고 하던데,
50분 정도 걸렸던 기억이 있네요. ^^;;
거의 마칠 시간에 가서 그랬는지 몰라도,
볼 거리도 생각보다 별로였고...
무엇보다 시설이 오래된 탓이겠지만,
전체적으로 찌든 때가 좀 들어 있는 것 같았고,
물 비린내라든가...전반적으로 깨끗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 정글 등 다양한 테마로 꾸며 놓고 했던데,
그런 복잡한 구조는 먼지 앉고 하면 청소하기가 대략 난감하죠...ㅎㄷㄷ )
월드몰 아쿠아리움은...
코엑스 보다 더 큰 규모라서 전반적으로 널찍 널찍하긴 하지만,
공간 활용도 면에서는 코엑스 보다 좀 떨어지는 것 같더군요. ㅎㅎ
월드몰이라도 우와~ 하면서 눈이 휘둥그레 질 그런 물고기라든가...그런 것 없이
볼 거리는 코엑스나...여기나...뭐...비슷 비슷 합니다. ^^;;
해파리 코너 가면 현미경으로 들여다 보는 것도 코엑스처럼 월드몰에도 있고...ㅋㅋ
( 가만히 생각해 보니, 의외로 월드몰에서 상어는 못 본 것 같군요...@_@?? )
반드시 꼭 가 보라고 권할 정도는 아니고,
그냥...어차피 가 볼 거라면
조금이라도 깨끗할 때 한번 가 보라고 권하고 싶군요.
한 번 이상 갈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ㅋ
P.S. 나오는 길에 아이스꾸리모 가게의
녹차 아이스크림이 제 발을 잡더군요. =.,=;;
빨라쬬? 팔라쪼??
뭐...? 팔아 달라고? -0-ㅋㅋ
아이스크림이 통에 담겨 있는 모습은 상당히 부드러워 보이는데,
막상 퍼 보면 페이크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ㅋ
젤 작은 놈이 3,500원 이었던가?
암튼, 녹차맛만 사려고 했는데...
오픈 행사라고 사이즈 업으로 2가지 주더군요. ㅋㅋ
그래서 녹차랑 꼬빠메디아 달라고 했습니다.
맛이요?
녹차맛이 좀 많이 강한데, 이게 좀 비릿한 느낌이어서
개인적으로 나뚜르나 베라 녹차 보다 별로였습니다.
( 차라리 꼬빠메디아 가 더 맛있더군요...>_<ㅋㅋ )
아마..."본 젤라또"라고 80년대 중-후반
제과점 등에서 유행(?)하던 아이스크림이 있었는데,
그 아이스크림 브랜드 같더군요.
보성녹차 아이스크림...이라고
용산역 구내에 보성농협 간판 걸고 판매하는 곳에서 사 먹어 보기도 했었는데,
기대했던 것 보다 형편 없었던지
아무리 생각해 보려고 해도 전~혀 기억도 안 나네요...=.,=;;;ㅋㅋ
일단 당장 생각나는 녹차맛 아이스꾸리모 순위는...
() 빨라쪼 ☞ 스노우스푼 ☞ 베라 ☞ 나뚜르 ()
(+)
예전에도 이거 보고 궁금했었는데,
아래 도로에 지그재그...실선...
저건 뭐 하자는 표시인가요? ^^;;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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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확실히 오래된 것보단 새게 좋죠
공간이 좀 넓고...일단 지금은 깨끗+쾌적이라서 좋아요~ ㅎ
구조가 복잡해서 먼지 앉고 하면 청소도 힘들고,
꼬질 꼬질한 느낌이 많이 들거든요. ;;
인스텔라가 될런지...호빗이 돌런지...ㅋㅋ
제 친구도 오늘 다녀왔다고 그러더라구요! ㅋㅋㅋ
팔라쪼는 제가 나름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인데 전 쌀 젤라또좋아해요 ㅋㅋㅋ 녹차는 안먹어봤는데..약간 그런맛이군욤!
녹차향이 비교적 강했는데...
그게 썩 좋은 느낌은 아니더라구요. ㅡㅜ;;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0608349
저라면 안가겠어요. 발전소 옆에 살면 암발생률 높다고 국내에서도 판결이 났는데.. 잠시라도 가고 싶지 않네요..
저 물고기 들이 불쌍할 따름이에요.
그러나 전자파 차단 시설이 없어, 특정 지점에서는 국제 권고치를 넘는 전자파가 측정됐습니다. 그 지점이 바로 대형 수족관 근처입니다.
중략~ "
헐~ =.,=;;
역시 두 번 갈 곳은 못 되는군요...ㅎㄷㄷ
궁금했는데 이렇게 많은 사진을^^ 코엑스랑 비슷한가봐요!!ㅋㅋ
롯데에서 정말 사활을 걸었나 봐요.
남들 하는 건 다 하죠...ㅋ
저는 또 차선 따라 '지그재그로 운전하시오~!' 하는 줄...=.,=;;
세이쥬님 링크로 알았네요...ㅎㄷㄷ
저러다가 한방에 훅갈거 같은 롯데~
요즘 분위기로는 국산 과자도 휘청거리는데
해외서는 일반적이고 국내는 몇년전 도입.
만져보는거 한번 해보고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