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줘-글 제목 보고 스포당한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네요(스포X)
junesep
3094 0 8
이 글엔 스포 없습니다.
나를 찾아줘 개봉한 날, 역시 뜨거운 관심 속에 영화수다 게시판에 감상글이 주루룩 올라왔는데요, 그 중에 어떤 글 제목 보니 혼자 상상해버려 내용이 예상 되어버리더라구요ㅠ(지금은 그 글 지워진 듯)
그래서 초중반에 좀 지루하게 본 감이 없지 않은데, 그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정말 영화 끝날 때 까지 손에 땀을 쥐고 봤네요. 영화 다 보고 나와 휴대폰 키고 시계 보니 놀랐습니다. 이렇게 런닝타임이 긴 영화였나 하구요. 그만큼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겠더군요.
영화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감정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죠. 감동, 웃음, 공포 등등.. 이 영화가 전달하고자 하는 감정 자체에 맞지 않는다면 모를까, 영화 자체의 재미만 놓고 봤을 때는 정말 역대급 입니다. 영화 보면서 가슴 떨리는 경험을 정말 오랜만에 했네요.
벤 애플렉은 영화 데어데블 찍고 망한 다음, 가십거리나 골든 라즈베리 같은 곳에서만 가끔 보이다 제 기억 속에 잊혀져 있었는데, 이런 대박 작품으로 다시 다가왔네요. 최근 출연한 영화들 찾아봐야겠습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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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2:33
14.10.26.
golgo
예, 찾아보니 감독으로 호평받고 있다는 글 보고 놀랐네요. 한동안 영화에 관심을 안뒀더니 참 세상 빠르게 돌아갔네요ㅎㅎ 시간 날때 꼭 봐야겠습니다.
12:38
14.10.26.
2등
아르고 한번 보시면 좋을듯... 미국국수주의에 좀 찌든 영화긴한데 애플렉이 감독으로 이정도 할수 있구나 놀랐던 영화
12:47
14.10.26.
OEMdr
검색해보니 그 영화가 가장 많이 언급되더군요
12:51
14.10.26.
3등
이 영환 반전이 중간에 나오죠.외려 그뒤가 더 흥미진진.
12:50
14.10.26.
해피독
그렇죠. 그런 측면에선 스포 당한 것이 전혀 아니었네요ㅎㅎ 정말 재밌게 잘 보고 나왔네요.
12:52
14.10.26.
누가 사실은 어쨌다.. 보다도
누가 뭘 어떻게까지 하느냐.. 가 중요 스포일러 같습니다.^^
12:59
14.10.26.
식스센스의 "브루스 윌리스는 귀신이다~~"나 유주얼 서스펙트의 "절름발이(케빈 스페이시)가 카이저 소제다~!!"처럼
어떤 특정 엔딩씬만 잡아서 스포당할 그런 것과는 또 다른 차원의 스포죠....ㅎㅎ
13:12
1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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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애플렉 감독 영화들이 멋지죠.
배우로서도 잘 나가는 모습 보니 신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