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으로 돌아가야겠네요.
어제 이벤트발표 보고 느낀점이 좀 있네요.
일단 제가 욕심을 부렸구나 하고 반성했고요.
시작부터 익무에 뭘바라고 여기 있어온것은 아니지만, 이번엔 저도 욕심이 좀 생겼었나 봅니다. (시계에 관심도 많았고요)
그렇다고 제가 항상 그런 이벤트에만 혹하는 녀석은 아니라는 것은
예전 오프모임때나 그간 제 흔적들을 보시면 아시리라 생각되고요.
(욕심이 많았다면 미생전질같은걸 양보하진 않았을 테니까요. ^^. 추후에, 비록 택배직원도 받은 감사표시를 막상 저는 받지 못해서 많이 섭섭했지만요)
또하나는 아무리 공지글에 올라갈 소식을 수십개 쓴다해도, 다른 익무인들의 글에 열심히 댓글을 달고 호응해주고 반응을 이끌어내며 얘기마당을 만들어 가는 일이 부족하다면 아무 소용없다는것도 느꼈습니다. (그렇다고 제글은 양만 많고 질은 떨어진다.. 라고 말씀하시면 저도 참 허무할것 같습니다.)
간혹 글을 많이 올리는 저를 보면서, '이놈이 이벤트에 눈이 멀었구나'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셨을거라 생각하니 한편으로는 부끄럽기도 합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욕심이 나서 평소보다 더 미친듯이 포스팅을 하긴 했지만, 최소한 평소에 얼씬 안하다가 이런때만 그러는 놈은 아니니 양해해 주시길..
그냥 놀수 있는 공간이 좋아서, 제가 노력해서 옮기는 이야기들을 들어주고 얘기해주는 이곳이 좋아서 시작했던..
처음의 마음을 잊지 말아야 되겠다고 반성했네요..
이제 다시 영수다로 신나게 놀러 가겠습니다.
입발린 소리가 아니라 그냥 이곳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합니다. 제 활력소이자 유일한 낙이니까요.
추천인 2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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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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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선님이 정말 열심히 올려주시기 때문에
영화수다 전체로 따지면 아마 일순위로 경품 받으셨을 텐데..^^;
인터스텔라 게시판만 한정하여 당첨자를 뽑았습니다.
그점 이해해주시고요.
아마 2차 이벤트엔 충분히 뽑히지 않을까 싶네요.
이미 저는 마음을 비운 그냥 시사회 신청만 ^^;;;
이것도 감사합니다..
항상 올려주시는 정보 잘 보고 있습니다.
너무 마음에 두시지 마시고 화이팅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그리구 왠지 큐브릭님은 익무최고인기인 이라는 느낌이 항상... ^^
허허 '이놈이 이벤트에 눈이 멀었구나' 라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말도 안되는 말씀을;;;
항상 올려주시는 글들 감사하게 읽고 있어요. 'ㅅ'
네오선님 뿐만 아니라 이러저러한 여러가지 영화관련 내용들을 올려주시는 분들 보면서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요. -_-;;;
그런 정보들을 어디서 그렇게 업어오시는 건지 신기한 ㅋㅋㅋㅋㅋㅋ
시계 당첨 안된 것은 참 아쉽지만 ㅠㅠ 다음 번에 더 좋은 기회 생기면 당첨 되실거에요! ㅋㅋㅋ
앞으로도 잘 부탁드릴게요. 전 댓글놀이 밖에 할 수 있는게 없어서 ^^;;
네오선님이 올려주시는 얘기들이 참 도움이 되거든요.
앞으로도 좋은소식 많이 올리겠습니다. ^^
항상 글 잘보고 있습니다^^
저 역시 불순하게 이벤트에 참여한지라....ㅋㅎ
뭐 어떻습니까! 의도가 불순했어도 익무에 꾸준히 글 올리는 게 중요한거죠:-)
네오선님 글은 언제나 잘 보고 있습니다!ㅎㅎ
저역시 제라님의 항상 부지런하신 글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
원래부터 꾸준히 많은 글을 올리시는 분이 이런 겸손한 글이라니...
저도 예전부터 익무 들어올 때마다 네오썬님이 올려주시는 좋은 글들을 잘 보고 있는데요ㅎㅎ
힘나서 더 열심히 !! 해야겠습니다. ^^
저는 그래서 아예 맘을 비우고 참여도 안한 케이스 ^^;
늘 올리시는 글 잘보고 있습니다. 힘내시고 앞으로도 좋은 글 화이팅입니다 ^^
여튼 말씀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새벽에 힘이 불끈 납니다. 더 재밌는글 많이 올리며 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