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스나이퍼' 뉴욕 프리미어 기사
golgo
2632 1 1
좀 뒷북이고.. 얼마 전에 현장 사진들도 게시판에 올라왔는데..^^
저한테 번역하기 편한 일본어 기사가 있어서 번역했습니다.
http://headlines.yahoo.co.jp/hl?a=20141217-00000004-piaeiga-movi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최신작 <아메리칸 스나이퍼>의 뉴욕 프리미어가, 현지 시간으로 15일에 개최됐다. 이스트우드 감독과 주연, 제작을 맡은 브래들리 쿠퍼, 시에나 밀러가 참석했다.
<아메리칸 스나이퍼>는 13주 동안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크리스 카일의 자서전을 영화화한 작품. 미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실에 소속된 카일이 이라크전에 참전해 동료를 지키며 처절한 싸움을 펼치는 과정과 전쟁터에서 목숨을 걸면서도 동시에 고향을 그리며 좋은 남편, 좋은 아버지가 되려고 갈등하는 모습을 그렸다.
“크리스 카일이라는 인간에게 매료됐다. 대단히 흥미로운 인물로, 그의 가족들과도 만나서 그가 포기해야만 했던 것과 전쟁터에서 이루려 했던 것 등을 물었다”고 말한 이스트우드 감독은 “(내가 만든) 전쟁영화들은 다 같은 생각으로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 <아버지의 깃발>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하나 같이 전쟁의 고난과 사람들의 고난,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는 험난한 과정을 그리고 있다”고 말했다.
전미비평가위원회상 등 여러 영화상에 노미네이트된 것에 대해선 “그저 영화를 만드는 것이 즐겁고, 이 나이가 되어서도 일을 계속 할 수 있는 게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작 및 주인공 크리스 카일 역을 겸한 브래들리 쿠퍼는 “크리스 카일이라는 인간은 대단한 카리스마를 지닌 듬직한 인물로, 그가 이룬 것도 그렇고 그가 자신을 희생하여 조국에 바친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제대로 해냈다면 이 영화가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줄 거라 생각한다. 실제 전쟁에 참전했던 퇴역 군인들에게 그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고, 전쟁에 참여하지 않은 보통 사람들(남자든 여자든)에게도 군인들이 어떤 심정이었는지를 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크리스 카일 역을 위해 18kg나 체중을 늘리고 고된 트레이닝을 해야 했던 브래들리 쿠퍼는 “힘든 과정이었지만 그런 희생이 내게는 크리스 카일에게 가까이 가는 준비 기간이었다”고 말했다.
수많은 걸작을 만든 거장 클린트 이스트우드와의 작업에 대해 브래들리 쿠퍼는 “일생일대의 꿈을 이룬 기분이었다. 감독님의 작품을 수없이 봤다. 그런 감독님과 함께 크리스 카일의 이야기를 전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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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모큐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00:25
1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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