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 소개 (4) - 산드라 록과 시장선거
리플리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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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 가는 글로 얼마 전에 댓글로 언급했던 "산드라 록"에 관한
자세한 얘기를 확인할 수 있는 곳을 알려 드립니다.
'(목표 없는 청년에서 세계적인 거장으로) 클린트 이스트우드' 의 441쪽 가장 아랫줄에
"그녀는 사무실에 앉아 있다가 전화를 받았다. 하고 많은 사람 중에 하필 클린트가 건 전화였다"부터
이스트우드옹의 우울한 기록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 결과 14년의 연인 관계와 6년의 소송관계가 엄청난 합의금을 이끌어냅니다.
같은 책의 353쪽 16챕터 제목이 "아이스크림콘 때문에 시장에 출마하다"입니다.
카멜시에 시장으로 출마해 당선됩니다.
이 챕터에 나온 문구가
"나는 항상 나 자신을 우파나 좌파가 되기에는 지나치게 개인주의적인 인간으로 여겨왔습니다. - 클린트 이스트우드"
입니다.
개인적으로 클린트 이스트우드 옹을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말들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지금은 상당히 정치적인 발언도 서슴없이 하는 것으로 우리나라에 알려져 있지만,
젊은 시절에는 내성적이었다는 평가도 받았습니다.
이스트우드옹은 영화를 고르는 방식들을 여러 곳에서 비슷하게 드러내는데,
분명 아주 개인적인 어떤 느낌을 가지고는 있지만,
초기에는 그것을 구체화시키는 데 시간이 아주 오래 걸렸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자신의 개인적인 느낌을 관객들에게 호소력있게 전달하는데 달인이 되셨지만요.
천재가 아닌 사람이 어떻게 천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인가를 논하는 자리가 있다면
반드시 이스트우드옹이 끼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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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화적 의미에서는 천재라 불리울만도 한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