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Kingsman: the secret service)' 간단 감상기
테리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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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애스,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로 깊은 인상을 남긴
매튜본의 신작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를 봤습니다.
원작은 동명의 그래픽노블로 킥애스의 원작자인 마크밀러의 작품입니다.
벌써 두번째 만남이니, 매튜본이 마크밀러와 호흡이 잘 맞는것 같네요.
전체적으로 킥애스와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가 합쳐져 더 강력해진 느낌이었습니다.
코믹스적인 과장된 연출과 캐릭터 속에서 콜린퍼스가 중심을 정말 잘 잡아주더군요.
그 나이대에서만 가능한 우아하면서도 선 굵은 액션은 영화의 백미였습니다.
새뮤얼 L 잭슨의 열연도 인상적이었지만, 관객에게 캐릭터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부족했던것 같아서.
원작에는 어떻게 표현되었는지 국내에 출간된다면 꼭 읽어보고 싶네요.
스파이 영화에 대한 로망을 영화 내내 드러내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젊은 관객층이 주로 볼것을 예상한다면 조금은 '강요하고 있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것을 배우의 입을 빌어 직접적으로 전달합니다.
그럼에도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로 인해 그마저도 매력으로 다가왔던것 같아요.
콜린퍼스와 함께 실질적 주연인 태론 에거튼은 정말 매력적이더군요.
차세대 스파이 스타 탄생을 알리는듯 보였습니다.
매튜본 감독 하에 2편도 만들어지길 희망해봅니다.
추천인 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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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축하해~! 테리데이트님은 100포인트에 당첨되셨어 ㅋㅋㅋ 활동 많이 해 +_+
09:48
15.01.31.
2등
이미 매력적이고 긴장감 불러일으킨 캐릭터 여러명이 죽어나가서 아쉬웠습니다. 2편에 어떤 캐릭터가 들어올지 궁금하군요.
원작만화가 있었군요. 이것도 출간됐으면 합니다.
14:05
15.01.31.
부코우스키
답글 감사합니다. 저는 그냥 만화적인 연출로 이해했습니다만 너무 죽어나가긴 한것 같아요 ㅎ;
15:01
15.01.31.
테리데이트
이번에 존 윅이랑 이 영화를 보면서 저렇게 죽여나가는데 이거 웃어도 되는건가 싶긴 하더군요.--;; 너무 팍팍 거침없이 터트리니까^^
15:04
1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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