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크롤러 (Night Crawler)
철부지
993 1 0
출처 : http://blog.naver.com/ttal24/220288264986
2015년 023번째 영화
나의 별점 : ★★★★★
[간단평]
날카롭고도 명료한 주제의식을 엿볼 수 있었다
반사회적 인격장애로 일컬어지는 소시오패스와
보다 빠른 특종 취재로 금전적 이익을 취하는 나이트 크롤러의
기저에 있는 황금 만능주의가 서로 만나면 얼마나 위험하고 비극적인 일이
발생하는지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탄탄한 이야기를 기반으로 영화의 주제의식을 잘 드러내는데 공헌한
제이크 질렌할의 연기가 단연 돋보였다.
작년 2월 아카데미 기획전으로 관람했던 프리즈너스와
완전히 다른 캐릭터를 맡아 그의 연기 변신을 엿볼 수 있었다.
주인공인 루이스 블룸과 같은 인물이 현실에도 충분히 존재할 수 있고
이런 사람들이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남을 이용하고
주변에 피해를 준다고 생각하면 참으로 무섭고 끔찍하다.
한편으로 자본주의가 필수불가결이 되어버린 오늘날의 현실 속에서
수 없이 제조되는 욕망들이 또다른 루이스 블룸을
만들어내지 않을까하고 생각한다.
추천인 1
댓글 0
댓글 쓰기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