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FF] 맹글혼
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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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청담CGV 마리끌레르 맹글혼 감상하고 왔습니다.
아..정말 많이많이 무의미한 시간이었네요.ㅠㅠ
알 파치노 팬심으로 아무리 쉴드를 쳐주려고 해도.. 노노
맥빠지는 영화입니다.
의도가 뭔지 전혀 모르겠다는..
그나마 반가운 얼굴들 알 파치노 홀리 헌터 봐서 위안을..
아버지와 아들간의 관계를 보고 저도 남일같지 않았네요.
정말 나이들어서 꼰대같이 변하고 싶지 않아여..
우리 아버지도 그런데 극중 알파치노도 참..
이빨 빠진 호랑이 되고 나면 후회하실 분들 꽤 있으신데..
우리나라나 미국이나 별반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영화적인 재미는 제로~
그러나 부자간의 그런 부분들을 좀 살펴본다면
약간의 공감을 사람에 따라서 해볼수는 있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