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의 시대 후기 올립니다
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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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시사회에 고맙게도 당첨이 되서 다녀왔습니다. 일단 영화 자체는 개인적인 취향으로 봤을 때 근래에 cj배급라인들 중 밀어주는 상업 영화들답게 오?하고 재밌었다가 ㅎㅎ....하고 지루하기도 하고 어이없기도 하고 화도 나다가 또 나름 재밌어 지기도 하더라구요.
그래도 근래 봤던 크게 홍보하는 작품들 중에서 볼 거리는 나름 많았습니다 액션씬이나 뭐 여러분 이 기대하시는 (?) 흐믓한 씬들도 예고에 나온 게 다는 아니고 일단 배우들이 조연들까지도 꽤 연기를 잘합니다. 전 제일 기대안 했던 공주 배우분도 생각보다 연기를 잘해서 깜짝 놀랐어요. 사실 전 피의 액션 조선식 느와르 이런 걸 기대하고 갔는데 시사회 시작전 감독님이 로맨스에 집중하라고 하셔서 이건 로맨스도 뭣도 아니게 되겠군이라고 생각했는데 뭐 영화 보다보면 아 진짜 이거 로맨스를 위해 왕자의 난이 희생 되었던 거구나... 하게됩니다 감독님께 좀 물어보고싶긴 했습니다 굳이 왕자의 난을 배경으로 한 이유는 뭔지요
아무튼 요즘 같이 영화를 가볍게 소비하는 트렌드는 여지없이 잘 반영된 영화인듯 합니다 배우들 영기가 너무 훌륭했어서 전 그거 만으로 나름 재밌었네요 감사합니다
그래도 근래 봤던 크게 홍보하는 작품들 중에서 볼 거리는 나름 많았습니다 액션씬이나 뭐 여러분 이 기대하시는 (?) 흐믓한 씬들도 예고에 나온 게 다는 아니고 일단 배우들이 조연들까지도 꽤 연기를 잘합니다. 전 제일 기대안 했던 공주 배우분도 생각보다 연기를 잘해서 깜짝 놀랐어요. 사실 전 피의 액션 조선식 느와르 이런 걸 기대하고 갔는데 시사회 시작전 감독님이 로맨스에 집중하라고 하셔서 이건 로맨스도 뭣도 아니게 되겠군이라고 생각했는데 뭐 영화 보다보면 아 진짜 이거 로맨스를 위해 왕자의 난이 희생 되었던 거구나... 하게됩니다 감독님께 좀 물어보고싶긴 했습니다 굳이 왕자의 난을 배경으로 한 이유는 뭔지요
아무튼 요즘 같이 영화를 가볍게 소비하는 트렌드는 여지없이 잘 반영된 영화인듯 합니다 배우들 영기가 너무 훌륭했어서 전 그거 만으로 나름 재밌었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