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증언] 익무 초대로 본 시사회 후기!
4월 개봉을 앞두고있는 <청춘의 증언> 시사회 후기입니다..
'킹스맨' 태론 에저튼,키트 해링턴,콜린 모건,알리시아 비칸데르 등
라이징 스타들의 출연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죠..
역시나 이 작품을 통해서 느낀점은..
청춘을 대변하는 가장 대표적인것은 '사랑' 그리고 '우정'
이 두가지의 요소이지만
이 작품같은 경우는 사랑과 우정도 잘 표현해주지만
'아픔' 이라는게 무엇인지 고스란히 전해주는 작품이네요.
역시나 영국 영화답게 고풍스런 건물들과
정말 너무나 아름다운 촬영장소들, 그리고 영상미까지 빛나는 작품인데
특히나 정말 기억에 남는건 개인적으론 태론 에저튼의 익살스런 표정연기와
알리시아 비칸데르의 분노,슬픔 연기..
어떻게보면 장르 자체가 피곤할때보면 정말 힘들 수 있는 작품이라그런지
짧게 느껴지진 않더군요 제목에서부터 느끼실 수 있듯이
왠지 배우들만 보고있어도 생기가 돋는 그런 작품이더라구요
역시 젊음이라는건 좋네요..
일단 어떻게보면 베스트셀러의 원작영화지만 엄청 박진감이 넘친다거나
드라마로 가득차있어서 엄청 울컥하진 않더군요.. (개인차가 있겠지만)
전형적인 이야기로 흘러가는 케이스이기도하고
그래도 의상이며 여러가지것들을 신경쓴게 많이느껴져서 그 점은 좋았어요...
흐.. 그리고 역시 남자라서 그런지...
이 작품을 보면서 어쩔수없이 흐느끼게 되는점은...
전쟁통에 결국 어쩔수 없이 전장으로 나가야하는
그들의 모습.... 진정으로 남자로써... 슬퍼지는...
하지만 이들 뿐만아니라 뒤에서도 희생하는 이들이 많이 있음을 대변해주더군요.
역시나 이 작품또한 사람은 사랑앞에선 어쩔 수 없음을 보여주기도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어떤 생명이든 생명은 귀한것이라는걸 심어주고
여러가지 '시' 를 통해서 영화의 분위기를 한층 높여줘서 좋았고
무엇보다도 '꽃' 이라는 어떻게보면 청춘과 가장 닮아있지만
가장 시들기 쉬운 어떻게보면 제일 상처받기 쉬운게
바로 청춘이라는걸 꽃을 통해서 대변해주는거 같았습니다..
뭐 일단 끝으로.. 애잔하긴 했지만 보통 이런 전형적인 케이스의 영화들과
닮은듯 안닮은듯한 작품이기도했고 저는 당연히 역시 배우들보는 재미는
정말 쏠쏠했지만 원작이 있는 작품 인 만큼 책을 찾아보고싶어지더라구요..
이것도 크레딧을 보아하니 실화인거같은데..
역시 전쟁이라는건 일으켜서도, 일어나서도 절대 안된다는걸
영화를 보는내내 새삼 느낄 수 있었고
역시나 아무런 희생도 없이 무언가를 얻을수는 없다는걸
보여주는 라이징스타들을 보는맛은 나름 쏠쏠했던
<청춘의 증언> 이였네요.
청춘이라는 것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마치 어쩔땐 밝게빛나는 전구같지만
그 만큼 또 언제 어둡게 그 빛을 잃을지 모르는 그런 존재인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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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포드 학생들의 희생이 엄청났다고 하더라구요 2/3가 죽었다고..
전 매번 다른나라에서 지식층 잇는자녀들이 국가를 위해서 마침내 할일이 생겼다고 뛰쳐나가는게 대단하다 싶었어요
그 문화..정말 본받아야하는데
이넘의 나라는 우째된게..매번 이런 부분이 짜증이 도지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