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 로랑]
아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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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보기전에 자릴 라스페르감독이 연출한 이브 생 로랑 이라는 프랑스영화를 봤기에 이 작품의 줄거리는
거의 같을 거라고 생각하고 보러간 영화였다 그러나 이 작품은 라스페르감독의 작품과는 다른 관점을 가지고 생로랑
이라는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차별점을 가지고있는 영화였다 가장 큰 차이점은 우선 자릴라스페르감독의 영화에서는
이브 생 로랑이 생전에 디자이너로서의 고뇌와 사회에서의 성공에 무게를 두고 조명한 영화라면 생로랑의 베르트랑 보넬로감독은
게이로서의 삶과 이루지 못한 사랑에 대해 고뇌하는 생로랑의 인간적인면을 중심으로 조명한 영화라는 점이 큰 차이점일거같다
이 차이점때문인지는 몰라도 라스페르감독의 작품은 약간 밝은 분위기의 생로랑의 영화라면 보넬로감독의 작품은 무겁고 어두운
생로랑의 영화라고 할수있겠다 두 영화다 각기 다른 생로랑을 보여주기에 같이 보면 좋을거 같다
이번 작품으로 인해서 이브 생 로랑이 계속 거론되지만 같은 듯 많이 달랐다는 평들이 많네요 리뷰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