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새님 나눔으로 본 '차이나타운' - 각자의 입장은 이해가 된다만....
비평가들과 관객들과의 평이 너무 갈려서 궁금했던 차이나타운...
그전까지는 음...걍 볼만하려나???했다가 약간 궁금해진....
그리고 남녀간의 평도 좀 나뉘는게...
쥔공들이 여자이기때문은 아닌거 같고...모지??하면서 궁금함이 심화된 상태에서...
'하루새'님의 나눔으로 그 궁금증을 해소할수 있는 기회를 겟해버렸슴다...ㅎㅎㅎ
다시 한번 '하루새'님께 감사를....
흠흠....다시 원론으로 돌아가서....
많은 분들이 지적하셨던 스토리의 개연성에 대한 부분은....
아무래도 편집에서 많은 부분을 날려버려서 중간중간에 더 스토리가 점프됐던거 같다...
그런데 이런거 저런거 신경안쓰고 하나의 스토리에 포커싱 맞춰서 보니...
모 특별히 문제가 되진 않은듯 합니다....
결국에는 엄마(김혜수)와 일영(김고은)의 얘기가 가장 주된 스토리죠????
엄마한테 인정받고 싶어하는 일영....
어느정도 일영에게 맘을 주곤 있으되, 티를 못내는 엄마...
이후 둘의 관계가 순탄치 않음은 엄마의 '엄마'얘기로 살짝 언급되기도 하죠....
이 영화의 주된 사건의 모티브는
'일영'이 '석현'에게 그동안 느끼지 못한 감정이 너무나도 극적으로 터져버리고...
그 극적인 사건으로 인해...그 감정을 이겨내지 못해...너무나도 안 좋은 결과가 나와버립니다...
엄마는 일영에게 화가 났기 보단...
내 일영을 빼았아간 석현이 미운거죠....
다만 조직을 관리해야 하는 입장에서 그냥 용서는 못하는 상황....
그래서 모 좀 안일하게 처벌내리다가...결국에는 그 상황까지 오게 된거겠죠....
소통의 부재입니다.....말하지 않아도 알아???는 인제 고만 하자구요...ㅜ.ㅜ
쩝~~~중간에 몬가 잘못 됐다는걸 알지만...서로 돌아갈 수는 없는거죠...
영화가 저는 그리 나쁘진 않았습니다.
약간은 엉성한 스토리라인과 점핑하는 편집으로 인해서 불친절한 스토리 전개와..
잉여스러운 캐릭이 되어버린 주조연들이 안타깝기는 했지만요....
열연을 보여준 김혜수님...그리고 여전히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김고은님..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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