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 아들레르 올센-도살자들
해피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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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수사반 큐의 첫 작품 자비를 구하지 않는 여자는 미결처리자란 제목으로
덴마크에서 영화화되기도 했는데,그 두번째 이야기다.추리 소설로서의 재미는
아무래도 자비를 구하지..보단 떨어진다. 시계 태엽 장치 오렌지의 일당들처럼
온갖 망나니 짓을 일삼는 상류층 자제들이 있고 이들은 그들의 악행을 돈이나
살인으로써 감춰 왔는데,누군가가 그들의 악행의 보고서를 칼 뫼르크의 책상에
올려 놓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되지만,범인도 오픈된데다 결말도 뻔해서 아무래도
긴장감이 떨어지는 대신 유머러스함이 더해졌다.
사건에서 손떼라고 하면 더 덤비는 칼 뫼르크의 청개구리 심보도 웃기고 큐의 신입으로
들어온 로즈는 칼과 상극이고 아사드의 비밀은 칼을 그를 여전히 신임과 불신에서 갈등하게
만든다.자비를 구하지..와 비슷한 점도 보인다.가해자이자 피해자인 여성 캐릭터도 그렇고
그 캐릭터의 불굴의 의지도 그렇고 그러다보니 시건의 해결에도 우울해지는 결말도 그렇다.
그나저나 북유럽 스릴러를 계속 보다 보니 왠지 북유럽에 대한 환상까진 아니지만 호감이
와장창 깨지는 느낌이다.똑같은 범죄라도 더 음습한 느낌이 드는건 왜인지.
해피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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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하면 복지 국가 천국처럼 느껴지는데...
암울한 소설들 보고 있음.. 거기도 사람 사는 동네구나 싶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