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연대기] 뭔가 어거지 느낌이 팍팍 나는 결말(스포포함)
푸루스
6502 0 1
조난자들이라는 스릴러 영화를 익스트림 무비 시사회로 본 기억이 납니다.
조난자들의 정체가 끝에서 밝혀졌을때 뭔가 이건 어거지네~ 이런 느낌이 났지만 저로선 만족했습니다.
적당히 쫄깃하게 조여주면서 곳곳에 유머스러운 설정 대사가 꼼꼼히 박혀서 정말 재밌게 봤거든요
악의 연대기는 캐스팅도 괜찮고 제목도 뭔가 어두운 느낌이 나서 꽤 기대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이건 너무 어거지다~ 이런느낌이 들었습니다.
도대체 어째서 왜? 이런 식의 복수를 벌이는건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아요
그냥 정체를 숨기고 몰래 몰래 사고사로 꾸미면 될걸 저렇게 대놓고 살인사건을 벌이는것 하며 복수하는 타이밍도 뭔가 이상합니다.
뭐하러 1년이나 기다렸다가 일을 치르는건지............ 저는 저 날짜에 자기 아버지가 사형선고를 받았든가 아니면 저날 체포가 되었든가 뭐 그런설정이 있는줄 알았는데 그게 전혀 아니더군요
강약 조절이나 그런것도 전혀 안되고 연기도 그냥 그렇고........
저한테는 정말 그냥 저냥인 작품이었습니다.
사족 1 - 택시 블랙박스 보면 정당방위인거 알텐데 왜 일을 키우는 걸까요?
사족 2 - 반전 보면서 시큰둥해지긴 꽤 오랜만인거 같습니다. 왠만해서는 다 올~~~~~~~~ 이런느낌이 났는데 전혀 그런게 없더라구요
사족 3 - 초반 장면과 다음 장면때문에 손현주가 살인자 아들인가......... 이런 생각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을거 같습니다. 가족중에 전과 있으면 경찰 지원 못하는걸로 아는데요
댓글 1
댓글 쓰기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조난자들 생각나네요. 잘나가다 막판 범인?의 정체가 황당했는데 감독이 직접 겪은 실화를 토대로 만든거라는 얘기 듣고는 그나마 끄덕여졌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