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평론가의 '샌 안드레아스' 평가
요르츠
10882 1 6
(혹독한 비판 생략)
하지만 '샌 안드레아스'는 여름철 대형 재난영화로서
일정한 몫을 해내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건 대작 오락영화임에도 '소박한' 지향점 때문이기도 할 텐데,
후버댐에서 금문교까지 미국 서부의 랜드마크들을 처참하게 부수면서
도시 전체를 초토화 시켜 담아내는 부감 롱쇼트의 시각적 위력은
재난영화를 보러 극장을 찾는 관객들이 바라는 바를 어느 정도 충족시킵니다.
네, 이 영화를 보러가서 많이 실망하실 관객은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약속을 지키느냐의 여부로 선한 인물과 악한 인물이 나뉘는 극중 상황처럼,
이 특수효과 범벅인 영화는 최소한의 장르적 약속을 어쨌든 지키고는 있으니까요.
★★☆
링크입니다
http://blog.naver.com/lifeisntcool/220379114184
제 생각보다는 높은 평가를... ㅎㅎ
추천인 1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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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2:55
15.06.03.
2등
생략하신 혹독한 비판 부분이 너무 긴거 아닌가요;;
23:23
15.06.03.
3등
마치.. 90년대 후반에 나온 재난영화를 보는 것 같더군요.
막판엔 성조기까지 펼쳐지는데.. 와아..
02:21
15.06.04.
그러니까...그간 숱하게 보아왔던 전형적인 모습들이...어쩌면 그 이전보다 더 못한 연출로 그려졌다라고 받아들이면 되는건가요...글만 보아도 여태 보아왔던 영화들이 파바밧하고 스쳐지나가네요..^^
11:01
15.06.04.
아무생각없이 무너지는 미국을 보고오면 되겠군요..ㅋㅋ
11:48
15.06.04.
5점치고는 착하게 써주셨네여
13:40
1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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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혹독한 비판 생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