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 슈티
해피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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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보면 익숙해지지만요.알로,슈티는 어느 나라나 있는 지역 감정을 소재로 한
영화입니다.슈티가 프랑스 최북단을 일컫는 단어라던데,거기는 발가락이 떨어져
나갈 정도로 춥고 사람들은 다들 알콜 중독자에 프랑스인들이 거기서 사느니
차라리 죽겠다고 할 정도라는군요.근데,사람은 적응하는 동물 아니겠습니까.
죽지 못해 베르그에 우체국장으로 부임한 필립이 나중엔 슈티미들보다 더 슈티미해진
것처럼요.기러기 아빠인 필립이 아내나 친구들에게 계속 베르그 흉을 봐야 하는 상황이
웃겼네요.
슈퍼처방전의 대니 분,카드 므라드 콤비를 다시 봐서 반갑더군요.순서상으론 알로,슈티가
먼저지만요.알로,슈티에선 의외로 대니 분보다 카드 므라드가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꼬마 니콜라의 니콜라 아빠로 익숙해진 배운데,의외로 웃음기 없는 역도 잘할 것 같더군요.
프랑스에서 전체 인구의 3분의 1이 본데다 유럽에 치우쳐진 거겠지만 세계 흥행도 대성공인
작품인지라 어디 얼마나 대단한 작품이길래 하는 맘으로 본것치곤 밋밋하게 다가올 수도
있는 영홥니다.자기 나라 지역색을 소재로 한거라 프랑스인들이야 폭소를 터트리며 보겠지만
그 지역색땜에 외국인에겐 그 정도는 아닌 것 같구요.그럼에도 저질스럽지 않으면서
소박한 재미가 있는 영화였습니다.어디든 정붙이면 거기가 천국이란 메시지와 함께요.
해피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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