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AN] 부천에서 먹은 것 들 나머지...
10일간의 부천영화제 일정이 끝났네요. 올해도 잘 즐기고 왔지만 그래도 뭔가 아쉬운 ^^
영화제 시작하기 직전에 새로산 카메라가 고장나는 바람에
먹사를 고퀄로 올리지 못한게 제일 아쉽네요.
새로운 가게도 몇 개 추가 못한것도 좀 아쉽고
내년을 다시 기약하면서 중간 중간 못올렸던 먹사 나머지들 올려봅니다.
부천시청에서 롯데 시네마 가는길에 상가 건물 1층에 있던 조용하고 넓찍한 카페입니다.
아이스 라테 3500원에 맛도 그럭저럭 괜찮았어요.
자리는 몇개 없는데 꽤 넓고 한적해서 시간 보내기 좋더군요.
부천CGV있는 현대백화점 건물 뒤편 아파트쪽 상가에 있는 치킨버거 전문점입니다.
부천엔 체인이 몇군데 있는 것 같은데 서울에선 본적이 없네요.
KFC같은 스타일인데 바로 튀기고 만들어줘서인가 꽤 맛있었어요.
저는 닭다리살 버거 (싸이버거) 세트를 먹었는데 음료, 케이준프라이 포함 5400원이었네요.
저번에 올리긴 했지만 내부 사진을 안올린 것 같아서...
CGV 소풍 뒷쪽 카페거리에 있는 카페에서 먹은 브런치.
익무 ID 덕분에 올해도 잘 이용했던 게스트 라운지
작년엔 키노 빈즈 였는데 올해는 스페셜티 전문의 빈스로드. 더워서 아이스 더치만 줄창 마셨네요.
하지만 아메리카노가 더 맛나요 ^^
작년에 발견하고 쾌재를 불렀던 1000원 더치 카페.
소풍에서 만화박물관쪽으로 넘어가는 상동역 부근에 있는 카페입니다.
아이스 더치 라테는 2000원.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먹어줘야지 하고 갔던 모밀만세. 만두랑 세트로는 처음 먹었는데
만두도 야들하니 맛나더군요.
올해 발견한 메밀 전문집 시치미에서 두번째 가서 먹은 해물 순두부 수제비. 2명이 시키니 대야같은 곳에 나오더군요.
해물이랑 순두부가 많이 들었는데 꽤 매콤하니 맛났습니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어서 적극적으로 먹은 것 같진 않아서 아쉽네요.
내년도 맛있는 집 찾을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
제가 소개한 모든 가게는 구글지도에 업데이트 했으니 다음에 가실때 참고하세요 (가게가 그때까지 남아 있다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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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치미, 지난 번 올려주신 글 보고 찾아가 봤습니다.
메밀 칼국수 먹어봤는데 걸쭉한 국물에 간도 짜지않은 것이 꽤나 괜찮았네요.
모밀만세는 정말 먹고픈 비주얼 ㅜㅜ
사진으로 맛나게 먹고 갑니다~
내년 비판은 올해보다 더 재밌길~ ㅎ
내년도 재밌겠죠~
고맙습니다.
치킨버거집 (맘스 터치)은 부천 곳곳에 위치했는데 ~
말씀대로 주문 들어오면 바로바로 튀겨줘서 맛납니다 ~
다만 시간이 좀 걸린다는... ㅠ_ㅠ
매번 정보 감사합니다 ~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