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잘빠진 오락 범죄액션영화!!
영화계의 베테랑들이 모여서 일까. 제목 부터 베테랑인 이영화!
류승완 감독,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무술감독 정두홍. 화려한 라인업들이 뭉쳤다.
무더운 여름을 겨낭한 이영화 베테랑은 관객들에게 유쾌 통쾌 경쾌의 삼박자를 잘 갖춘 느낌이였다.
류승완 감독의 초기작 짝패에서 보았던 날것의 액션이 섞어 있어서 좋았다.
베테랑을 보기전에 부당거래가 생각났다. 류승완감독과 배우 황정민이 출연하여 매우 인상깊었던 부당거래!
당시 영화제에서 작품상을 수상했을 만큼 탄탄한 시나리오와 함께, 사회에 던진 메세지도 강렬했었다.
이번 영화 베테랑은 부당거래보다 조금은 무거움을 덜어내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액션으로 돌아왔다.
재벌3세와 광역수사대 황정민의 대결이 흥미로웠다. 근로자의 부당한 죽음을 둘러싸고 점점 밝혀지는 사건들도
영화의 더욱 몰두 할 수 있는 계기를 주었다. 그저 액션만 있는것이 아닌, 스토리가 짜임새 있던 영화 베테랑!!
베테랑 광역수사대 VS 유아독존 재벌 3세 의 이야기!! 흔히 재벌들 사건에는 쉬쉬하며 덮어주려는 한국에서,
재벌3세와의 대결이라니!! 보는내내 자신의 신념을 가지고 일하는 형사 서도철(황정민)을 응원하며 보았다.
그는 돈도 명예도 필요없다. 죄 짓고 사는 놈!을 잡아 넣고, 속죄하게 만드는것!! 그 단순명료한 일을 재벌가에선
돈으로 막으려하고, 돈으로도 되지 않은 신념과 소신을 지키는 주인공과 베테랑 광역대 사람들에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비리로만 얼룩진 사회에 모습이 아닌, 그속에 숨어있는 정의에 대해서 말하며 화끈한 액션까지 겸비한 영화였다.
말이 필요없는 배우 황정민의 능청스런 연기와 함께, 재벌3세 유아인의 유아독존! 연기도 좋았다.
유아인의 오른팔 유해진~ 돈이면 무엇이든 되고, 막으려하는 비열한 캐릭터로 출연한다.
그외에 조연배우들의 앙상블도 좋았다. 부산항 로케이션 촬영과, 명동 8차선을 막고 찍었다는 카스턴트 액션등 볼거리도
많은 조화로운 액션 범죄 영화 였다.
<베테랑> 스토리도, 액션도 그리고 그안에 소소한 웃음도 놓치지 않고 잡아낸 충무로 베테랑들의 화끈한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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