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챔피언' 간단후기
그리움의시작
1. 레슬러를 먼저보고 다음에 본 챔피언을 보니 그래도 브랜드는 역시 '마요미'다.
그는 자신의 몫을 묵묵히 영화내에서 꾸준히 해준다.
2. 단점부터 언급하자면 신파와 클리셰다.
이 두 개는 이젠 한국영화에선 어지간해선 빼놓을 수 없는가보다 싶었다 그냥.
조금 일말의 아쉬움은 클리셰는 좀 적어도 신파는 괜찮다 싶다가도 자꾸만 강요한다.
그리고 마치 웃음병 마냥 어색하게 웃음을 강요하기도 하고.
3.'홀로서기' , '휴먼 드라마' , '팔씨름' 이 3개의 키워드로 받아들여지는 영화.. 이 영화는 기본적으론 마동석의 홀로서기 같은 모습을 보이지만 짙은 휴먼드라마다.완벽한 팔씨름 연출은 아니여도 나름대로 전문용어도 나오기도 한다.
4. 배우 권율의 캐릭터는 이질적이라 좀 아쉬웠다, 캐릭터 자체도 아쉽지만 생각보다 캐릭터가 너무 별로여서.. 그냥 코칭 캐릭터를 썻다면 어땠을까?
5. 저 마다의 사연을 지닌 캐릭터들, 이 사연을 좀 더 짙게 살렸으면 하는 아쉬움.
방향을 좀 달리했다면 '그렇게 가족이 된다' 같은 느낌이였으려나.
6. 기획에도 참여한 마동석 배우, 그래서인지 더 달라보였던 그의 모습.. 제 2의 도약을 꿈꾸는 건 아닐까 싶었다. 이 영화에서도 역시 은근 귀여우시다.
7, 흑막은.. 뭐 솔직히 너무 전형적이라 딱히 할 말은 없다. 워너 영화라서 그런가 역시 이 부분은 괜시리 d.c 생각이.
8. 영화 자체는 평이하다.. 근데 그 평이함이 가족끼리 보기엔 무난한 수준이다. 다르게 어필하자면 마동석이라는 브랜드.. 그 뚝심을 당신은 목격할 수 있다.
아역배우들도 귀엽다.
9, 이중적인 영화로 느껴질 수 있겠단 생각도 들었다.
영어도 쓰고 한국말도 쓰는 마동석 배우의 마크 캐릭터도 그렇지만 영화 스타일도 묘한 느낌이 들긴한다.
결국 받아들여지기로는 한국영화지만.
끝으로.
신파는 생각보단 그냥 평범하지만
'신과함께' 가 보여줬득니 이런건 먹힌다.
다만 영화는 아주 평이한 편이다.
난 레슬러와 챔피언 중에 보라면 그래도 챔피언을..
2.5/5
어느정도의 메시지들도 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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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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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그뭐냐 유지태나오는 볼링영화보다 재밌나요?
그 영화 일부러 패스했어요.
그렇군요...저는 괜찮게 봤는데 흠...
3등 호오 그렇군요.
걍 느낌이 챔피언 > 레슬러 일것 같았는데.
후기 잘 읽었습니다!
유해진이라는 브랜드가 좀 실망스러워서..
원뿔원이 떠도 손이 안가서 마요미님께 죄송해 지네요...
가족끼리 보기엔 무난하겠지만 다른상황이라면 글쎄요 임니다 ㅋ
[굿바이 싱글]에서도 가족들과 함께 하는 마요미의 모습이 보기 좋았는데,
마요미 특유의 파이터적 면모와 가족 드라마적인 요소가 함께 조합된다면 괜찮을 것 같아요, 영어에 유창한 모습도 (배우 본인에겐 당연한 것임에도^^;;) 신선한 매력으로 다가올 듯요
굿바이싱글은 김혜수 배우님도 같이 좋았지만 여기엔 권율배우가 좀 아쉽네요
한예리배우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평범해요 ㅎㅎ
영화에 악역이 따로 있나요?
악역이라기보다.. 그냥 찌르러기 같은 사채업자 캐릭터.
팔씨름영화에 흑막요..?..^^
그냥 뭐 악당같은건데 ;; 흑막이란 말은 너무 요란하게 쓴거같긴하네요 .. ㅎㅎ 그냥 조폭같은 존재들요 ㅋ
장르 : 마동석 인가보네요 ㅎㅎ
마동석 챔피언 기대가큽니다
신파...
권율은 어디 나와도 뭔가 동동 뜨는 경향이 느껴지는 거 같아요 ㅋ
것도 그런데 캐릭터 자체가 너무 별로예요.
혹시 권율이 마동석한테 된통 맞는 장면 나온다면 왠지그건 보고 싶은 건 왜....??? ㅋㅋㅋ
맞아야 정상인데 맞진 않네요 ;;ㅋㅋ
마요미가 나와서 기대가 있었는데 그냥 맘편히봐야겠네요~
마동석.. 한국영화를 안일하게 봤구만... ㅋ
한국영화는 역시!
후기 잘 읽었습니다^^
왕소금 그리움의시작님께서 이정도 평이면 나쁘지 않은 듯 싶은데요? ㅋㅋㅋ
아주 평범해요. 어찌보면
레슬러가 너무 별로라 나아보이는듯 ;;
평범한 전형적인 한국영화인 것 같군요... 그래도 뭔가 잘 될 것 같은 느낌..?ㅁ?
레슬러보단 잘 될거같아여
시기 당긴것도 잘한거 같습니당
신파ㅜㅜ
그래도 레슬러 보단 낫나보네요
처음엔 미세하더니, 결국 강요하네요 신파를 ㅋㅋ
역시 이제 한국영화는 신파 없으면 못만드나봅니다
징하네요;;
그나마 레슬러보다 낫다고 보셧군요. 후기 잘 봤습니다.
후기 잘 봤습니다.
왠지 실망스러울 것 같아요.
정성스런 후기 감사합니디 ㅎ
장르:마동석 이라는 윗댓에 웃었어요ㅋㅋㅋ기대하고있는 영화인데 클리셰라도 신파라도 믿고보는 마요미♡
장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족끼리 보기 좋은 영화군요 ㅎㅎㅎ
역시 그렇군요..
오버 더 탑
어릴때 재밌게 봤는데
그것도 신파였는데 벗어나지 못하나 보네요
그래도스포츠 신파하면 챔프
어느 쪽일려나요
한국형 기획 드라마 ... 개그 후 신파라는 공식룰좀 벗어나자.
역시 패스. 참신한 시나리오 부족인가요?
상습적으로 반복되는 건 홍콩 무협 못지 않네요...
이제 신파가 고착화돼서 나중에는 고인물 될듯.
밸런스 조절하듯 영화 흐름에따라서 달라집니다 ㅎㅎ
5월 원래 한국영화 위주 가야 하는데 초반부터 망하면 어떻하냐...
딱 생각했던 대로군요
이제 신파는 사람들이 꺼려한다는걸 감독들이 좀 알았으면. . .
당장 그것만이 내 세상 부터 관객반응 좋고 흥행... 부모님 재미있게 보고 오셨습니다.
스포츠+코미디에 후반 신파를 구조로 시나리오 양산하면 흥행 타율이 높음
그리고 감정과잉이 딱히 영화만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 음악,드라마,문화 전반에 깔려있는 거라
그냥 한국인 정서라고 봐야되서 10년 후에도 계속 될 듯.
한예리 배우 나와서 볼까말까 했는데 역시나 신파군요.. 패스해야겠습니다ㅠ
음 고민되네요 볼려고했었는뎅ㅋ
그리움의 시작님의 빠른 소식 감사합니다.
레슬러 2점
챔피언 2.5점
제가 레슬러를 재미있게 봐서,
챔피언도 2.5점이면 꽤 괜찮은 영화 아닐까 생각되네요 ㅋㅋ
한번 일반 관객들의 반응과 흥행 결과 지켜보겠습니당:)
가족영화라는 소리군여
그렇군요
궁금해지네요. 얼른 보고 싶어요ㅎㅎ
ㅎㅎㅎ 설정 자체가 신파가 들어갈것 같더니만유 ㅎㅎ
그래도 함 보고 싶은 영화입니다 ㅎㅎㅎㅎ
제가 극도로 혐오하는 신파!!! 게다가 클리셰까지..
그런데도 레슬러보담 낫다 하시니 절망...ㅜㅜ(레슬러 보고 싶었거든요)
신파때문에 한국영화 보기 싫어지네요.
후기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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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했는데 후기 잘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