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케인이 밝힌 [인셉션] 엔딩의 진실
마이클 케인이 런던 Somerset House에서 열린 [인셉션] 스크리닝에서 영화를 소개하고 가진 관객과의 대화에서 마지막 엔딩에 대해 언급
" 처음 각본을 받았을때 혼란스러워서 놀란 감독에게 '어디가 꿈인지 모르겠다' 고 하면서 '어디가 꿈이고 어디가 현실이냐?' 고 묻자 그는 ' 당신이 들어간 씬은 현실이고 안 들어간 씬은 꿈이다.' 고 말해줬다 "
결국 마지막 씬에서 디카프리오도 나오고 캐인도 나와서 현실이라고 언급한 셈이라고 함.
인디펜던트지 기사 및 케인 언급 영상 https://www.independent.co.uk/arts-entertainment/films/news/michael-caine-inception-christopher-nolan-ending-real-dream-leonardo-dicaprio-a8488286.html
엔딩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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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결말이 아니에요 애초에 ㅜ 저게 꿈이다 아니다를 가지고 관객 상상에 맡기는 건 독전의 이선생이 그 사람이 아니라 그 사람이라고 추측하는 것만큼 어불성설이에요
이건 안정해져야 더 재미있죠 ㅋ 여지도 남고 여운도 남고 ㅎㅎ
인셉션앤딩은 열린결말일때가 가장 좋은것 같은데 전부다 확실한 답을 찾을려고만 하고 감독또한 계속 닫힌결말이다고 말해서 감흥이 살짝 줄어드는 것 같네요;
애초에 영화를 닫힌 정해진 결말로 만들었는데 관객들이 계속 열린 결말이다 얘기하며 감독을 괴롭히는 거죠... 앞뒤가 잘못되셨습니다ㅜ
음... 결국 영화는 개봉되면 그 순간 이후로 관객의 것이 아닐까요? 설령 감독이 닫힌결말이라고 정하고, 만들고 또 그렇게 선언했다고 하더라도 관객은 본인만의 결말을 생각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근데 작품을 만든 창작자가 본인작품에 대해 뭐는 뭐다 이렇게 말해버리면 그말만이 진리라고 생각하시는 관객분들이 많아서 다른 경우를 아예 배제하시는 일이 많죠. 인셉션만 하더라도 앤딩장면이 꿈이라고 해석해도 상당히 흥미로운 부분이 많은데 지금 보면 감독의 여러발언덕에 인셉션앤딩은 현실이다 라는게 기정사실화되서 앤딩이 꿈이라면? 이라는 흥미로운 해석들이 다 묻히고 있잖아요. 저는 창작자가 본인작품에대해 저러한 태도를 취하면 다양한 의견의 수용 가능성이 줄어들지 않나 라는 생각에 조금 안타까워 댓글을 남겨봤어요.
물론 모두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ㅋ
궁금증이 풀려서 좋긴 하지만 역시 인셉션은 열린결말로 마무리 되는 것이 좋은 것 같네요 :)
엔딩 장면 음악 다시 들어도 좋네요.^^
엔딩은 정말 현실인지 꿈인지 궁금증이 남는 장면 같아요.
결국은 보는 사람들이 받아들이기 나름 같네요.
한번 더 봐야겠네요 ㅎㅎ
그냥 관객이 각자가 믿는 결말이 맞는거 같아요 ㅎㅎ 그나저나 인셉션 또보고싶내요
감독이 빡쳐서 말해줬다죠 , 마지막은 현실이 맞다.
일부러 열린결말로 둔 거 아니였나요 .. ?!
이렇게 정해줘버리다니
원래 닫힌 결말이었어요 ㅜ 관객들이 혼란해서 열린 결말이라고 단정지은 거지..
개봉 된 지 오래된 영화인데도 영화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군요
그냥 행복하게 살았다 해주는게 속 편하죠
애초에 놀란감독의 의도는 열린결말이 아니였죠.
결말에 대한 장치를 너무 잘 숨겨놓아서 논란이 생겼던 것일뿐 ㅎ
인셉션 결말은 딱 아는만큼 보이도록 만들어서, 놀란 감독의 천재성에 다시 한번 감탄했죠. 모르고 봐도 만족하는데, 알고 보면 더 소름끼치는 섬세함이란.
엔딩씬만 다시보니 재개봉해줬으면좋겠네요 ㅠㅠ
엔딩씬 언제봐도 소름 돋네요 ㄷㄷ
예전에 감독이 인터뷰로 닫힌 결말로 내놓았는데 열린 결말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다고 놀랐다는 인터뷰했는데 아직도 열린결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군요...
이걸로 친구랑 다투기까지 했는데 ㅋㅋㅋ
몰랐는데 꽉 닫힌 결말이었군요ㅎㅎ 열린 결말이 상상을 더 자극하기는 하지만 전 해피엔딩을 선호하는지라 이것도 좋네요.
결말이 무엇인지는 영상에서 확실히 드러나는데...(감독이 당황했었다는 게 이해가 되네요)
마지막에 그답지않게 코웃음치는 장난질이 살짝 있긴 했습니다만...
아 인셉션 엔딩 열린이든 닫힌이든 너무 좋아요ㅋㅋ
인셉션 결말은 아직도 이야기가 나오는군요. 닫힌 열린 결말 어느 쪽이든 영화가 너무 좋은 건 확실 :)
ㅋㅎ 명확한 증언이시네요 ㅋ 케인 옹 ㅎㅎ
제가 생각했던 것과 동일하네요. ㅎ
팽이를 한 번이라도 돌려봤으면 닫힌 결말이 아닐 수가 없다는걸 알게 되는데 말이죠
근데 인셉션 엔딩은 딱봐도 열린결말이 아니지않나요? 마지막에 토템이 쓰러지려는걸 센스있고 재치있게 타이밍맞춰서 잘라내고 끝맺은거지 저거가지고 열린결말이라고 하기에는 좀...
아직도 인셉션 엔딩 얘기가.. ㄷㄷ
저는 그냥 관객들의 판단에 맡기는 편이 낫지 않을까 싶네요
인셉션은 그런 점을 추리하고 해석한다는 점에서 몇 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 영화라서
현실이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더군요.
왜 이렇게 열린 결말에 목을 매는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놀란 조차도 아예 닫힌 결말(해피엔딩)로 찍은 거고
너무 픽 쓰러지는 것 보다 쓰러질 찰나에 컷 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해 편집한 것이고,
인터뷰에서도 누누히 닫힌 결말이라 강조했는데 말입니다.
막말로 이게 열린 결말이면
예전 이명세 만화 아마게돈의 경악스런 엔딩과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예전에 아주 시청률 높은 드라마도 결말에 이거 다 꿈임
해서 아주 가루가 되게 까였었죠.
그러니 팽이가 돈다/멈춘다의 문제는
명작과 망작 사이를 가르는 중요한 문제이기에
놀란 감독 조차도 엔딩이 현실이다라고 인터뷰한 것입니다.
전 충분히 멋진 결말이었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놀란 감독이 엔딩은 관객의 상상에 맡길게요.
이딴 식으로 인터뷰 했으면 아마 놀란 감독 영화는
그 후 절대 안 봤을 겁니다.
작가 입장에서 엔딩은 곧 작의와도 연결되는 문제이기에
그 결과를 대중에게 맡기는 행위는
상당히 파렴치한 행위라 생각합니다.
그건 엔딩의 여운 하나 때문에 작품 전체를 부정하는 행위나
마찬가지거든요.
좋은 영화입니다
굳이 해석 없이도 결말을 보고 난뒤의 그 소름돋는 여운은 남아있으니 전 그걸로 됐어요 ㅎㅎ
엥
감독이 현실이라고 답했는데 아직도 이야기하고있다니 신기하네요ㅋㅋ
인터뷰 출처 좀 가져오고 말씀하시지...
연기할 때 편하라고 그냥 말한 것 같네요 큰 의미는 없는듯
감독이 언급한 인터뷰에서 사실 답이 있습니다.
"팽이가 계속 도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팽이가 돌아 가고 있는데 팽이를 내팽겨두고 자녀들을 맞이하러 가는 코브의 행동에 주목하면 된다." 라고 했죠.
꿈이 인셉션에서 가지는 메타포가 일종의 집착과 상실의 부분이라면
그걸 딛고 일어났다고 해석하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코브가 극복한 이상 팽이 도는 부분이 꿈이냐 아니냐는 중요하지 않아요
222 이거죠 영화의 주제가
마지막에 이르러서 결국 저게 꿈인지 현실인지는 중요치 않고 그 집착에서 벗어나고 어떤 결실을 이룬 코브가 중요하다라는 걸
영화가 얘기하는 건데 관객들만 그 집착에 빠져서 ㅜㅜ
제가 알기로 놀란이 인터뷰에서 언급한 건 이 부분밖에 없어요. 꿈에선 코브가 결혼 반지를 끼고 있지만 결말에서 코브가 결혼 반지를 끼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인셉션이 닫힌 결말이라고 해석할 여지는 있는데, 놀란이 직접 결말이 꿈이 아니라고 언급한 인터뷰를 어디서들 찾으신 건지 모르겠어요. 꿈이든 꿈이 아니든 코브는 자식들을 되찾았으니 해피엔딩이라고만 대답했고, 인터뷰에서 결말이 꿈인지 아닌지의 여부를 묻는 질문은 대답할 수 없다고 계속 얼버무렸는 걸요
열린결말이 궁금하긴 해도 상상하는 맛이 있었는데
닫힌결말도 나름 좋네요ㅎㅎ
아직까지도 결말때문에 고통받는 놀란감독...ㅋㅋㅋ
타이틀 나오기 직전에 그렇게 잘돌던 팽이가 휘청이거든요.
영화 내내 팽이가 어땠는지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아무래도 놀란 말대로 닫힌 결말이 맞는 것 같아요.
오랜만에 다시 보니까 또 보고 싶네요 ㅎㅎ
그건 관람객들의 상상에 맡겼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