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경주, 부산, 여수
만25세까지 가능한 내일로 티켓으로 다녀왔어요.
내일로 티켓은 일주일동안 전국 기차 프리 티켓이에요. 오만 육천원 정도
일주일동안 안동-경주-부산-여수-보성-전주 이렇게 돌았어요.
비는 맞지 않았지만 너무 더웠어요. 배낭매고 계속 걸어다니려니.. ;
먼저 안동 신세동 벽화마을
하회마을 입구 식당가에서 간고등어로 점심
밤에 경주도착.
경주 국립박물관인데요 입장은 무료이고 삼천원을 주면 조그만 핸드폰같은 거를 주는데 관람할 것에 가까이 가면 해설이 나와서
관람하는데 도움이 많이 됬어요.
경주 황남빵 이래요. 팥빵인데 맛있어요. 원조라고해서 갔는데 3대째 하고있데요. 사람도 겁나 많고
다음은 부산.
해운대쪽에 있는 소고기국밥집인데 삼천오백원이더라고요. 맛도 있고. 할매무슨 국밥집인데.
여수에 있는 향일암가는 길에 있는 카페인데 경치도 좋고 커피도 굉장히 맛있었어요.
향일암 위쪽에 원효대사가 있었던 자리래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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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남빵이 팥소가 굉장히 많이 들어있는게 특징이죠.
전 두어개 먹으면 너무 달아서 ...
벽화마을 좋으네요 ㅎㅎㅎ
음란한 조각도 보이고...
황남빵이 중독성은 있는데 달아서 -_-
우왕....젤 눈에 들어온건.황남빵 ㅋㅋㅋㅋㅋ
다크맨님은 그와중에 역시 음란한 조각을 !!!! ㅋㅋ
여행이 무척 부럽네요..~
와~ 좋네요~ ..근데 아직 휴가를 못간 1인 ㅜㅜ;;
황남빵 계승자가 2명이래요~ 원조였던 아버지가 하던 곳은 시내쪽에 위치한 다소 허름한 (그래도 제법 큰!!) 가계였는데 둘째 아들이 사업을 잘해서 지금의 큰 가계(안에 보면 수십명이서 빵을 만들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첫째아들에게 물려주려고 했는데 큰아들이 서울에서 사업을 하겠다 해서 올라갔다가 망하고 내려왔는데 그사이 둘째 아들이 사업을 물려받은 것이죠~ 큰아들과 둘째아들이 어떤 문제로 사이가 좋치않았는지... 암튼 경주에선 소위 원조란 곳이 2곳이라네요~ 경주에 아시는 분들은 상대적으로 장사가 잘 되지 않는 큰아들댁을 은근히 이용한다는.... 뭐 그런 슬픈 얘기가 있죠... ^^;; (큰 건물에서 드셨다면...둘째아들네 가게입니다...)
맛은??
같습니다... . ^^
안압지의 야경이 좋네요~ (단청은 제친구가 했다는 사실을 은근히 알리고 싶네요~ㅋㅋ)
정말 국내 여행을 당장 떠나고 싶어지네요~^^
와우.
진짜 학생때 내일로 이용못해본게 한이네요.
아 그떈 없었나 -_-;- 암튼 직장인되고나서 이렇게 일주하는거 정말 부러워요.
그렇다고 휴가를 국내일주쓰기엔 또 아깝고.
참 번거롭지 않으시다면 누워있는 사진들은 회전해서 세워주시면 보는 사람들이 더 편할거 같아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