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맨 아포칼립스 ] 제니퍼가 목졸리는 빌보드광고에 로즈 맥고완이 비판
빌보드 사인의 캡션은 '강한자만이 살아남는다' 입니다.
하지만 이 비쥬얼은 보는이들에게 다른것을 떠올리게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배우 로즈 맥고완이 그녀의 페북에서 영화에 대해 언급한 내용입니다.
" - 중략 -
20세기폭스의 영화광고에 문제가 있다. 단순한 폭력을 여성에게 휘두르는 식이다.
어떤 맥락도 없이 여성이 목졸리고 있다. 더 무서운건 이런 광고에 누구도 불쾌해하지 않는다는 것이며, 솔직히 멍청하게 느껴진다.
만약 저 사진이 백인이 흑인을, 이성애자가가 남성게이를 목조르는 장면이라면 그 반응은 엄청났을 것이다.
해서 잘못을 바로잡자. 20세기폭스, 향후 2년내 스케쥴에 여성감독을 기용하지 못했지 않나?
최소한 당신들의 홍보를 바꿔볼 생각은 없는가?"
그녀는 또한 친구의 딸의 경우도 얘기했습니다.
"내친구의 메세지다. 그는 딸과 이 흉측하고 야만스러운 광고에 대해 논쟁을 벌였는데,
그녀가 말하기를 '아빠, 왜 저 괴물이 여자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있나요?' 였다.
9살짜리가 볼수 있는걸 폭스는 왜 보지 못하나?"
* 글쎄요. 이해는 하는데 이런식으로 하면 그어떤 영화나 TV 마케팅도 자유롭지 못하지 않나요.
하지만 우리가 간과하는 내포된 위험성은 경계는 해야할듯 합니다. 특히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면요.
사실 이런면에서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가장 해롭고 나쁘다고 생각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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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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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시선으로 비출수도있긴한데 그러면 반드시 여자한테 목졸리는 남자만 그려야되는게 되버리는거같은..
인식의 변화는 환영할일이지만 의도를 왜곡시키는거같아서 좀 그렇네요
다른 멋진 장면을 사용하지..^^;
아.. 저 배우는 그 전에 이미 저 멘션을 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플래닛 테러 재미있게 봤는데 말이죠.
'악당이거든.'..
아이의 반응은 자연스러운데 이 어른배우의 반응은 좀 오버스럽네요
전 '악당이 영웅을 위기에 처하게 만드는 장면'으로
보이는데...
여기에 성을 끼워넣어서
여성영웅은 액션에서도
남자악당에게 공격당하는 장면은 안 된다.
라는 건지...
그게 더 성차별적인 거 아닌가요?
딸에게 설명해주면 될 텐데 말이죠.
저건 나쁜 악당이 영웅 미스틱을 위기에 처하게 만든
장면이라고요.
그게 그렇게 어려운 건지...;;;
하필 이 장면을 쓸 필요성이 없긴 하죠...조금만 세심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