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년뒤 세계 영화관 10%를 시네마 LED로 바꿀 것"
영화산업의 새로운 혁신이 시작된 날이다. ‘시네마 발광다이오드(LED)는 120여년동안 이어오던 영화관의 모습을 바꿀 것이다. 시네마 LED의 화질과 음향은 영화관에서 즐기는 콘텐츠의 종류를 획기적으로 늘려준다. 보급을 확대하면 영화관은 더 이상 영화관이라고 불리지 않는 시대가 올 것이다.”
13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장 김현석 사장은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시네마 LED 미디어데이’에서 이같이 말하고 극장용 스크린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발표했다.
시네마 LED는 지난 3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첫 선을 보인 제품. 극장 전용 LED 스크린이다. 초고화질(4K, 4096*2160) 해상도를 지원한다. 초대형 UHDTV라고 보면 된다. 영사기가 아닌 영화 장비 최초로 디지털 시네마 표준 규격(DCI: DigitalCinemaInitiatives) 인증을 획득했다. 수명은 10만시간이다. HDR(HighDynamicRange)을 지원한다. 프로젝터 기반 영사기에 비해 10배 이상 밝기를 제공한다. 음향은 하만과 최적화 작업을 했다.
삼성전자는 시네마 LED를 2020년까지 전 세계 10% 영화관에 공급할 계획이다. 시네마 LED를 포함 기업(B2B) 매출은 2020년까지 VD사업부 전체 매출의 30%까지 늘리는 것이 목표다. 삼성전자는 B2B 디스플레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5년 미국 예스코일렉트로닉스를 인수한 바 있다.
김 부사장은 “5년 동안 사용했을 때 기준 레이저프로젝터 상영 시스템보다 가격 경쟁력이 있도록 시장에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현재 많은 해외 영화관과 합의가 진행 중이며 국내는 당분간 롯데시네마만 주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138&aid=0002052449
기사에 없어서 찾았는데 전세계 시네마 스크린수가 현재 16만개 수준인데
삼성은 3년안에 시네마 LED로 1만6천개를 바꿀 생각하고 있다는거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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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cgv 일까욤
CJ하고 삼성하고 사이가 너무 안좋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