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하비 와인스타인과 함께 일했을 당시 끔찍했다."
Ho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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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indiewire.com/2017/10/guillermo-del-toro-harvey-weinstein-mimic-horrible-experience-1201886601/amp/
BFI 런던 필름 페스티벌에서 '물의 형태(Shape of Water)' 감독과의 대화 도중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한 말을 바탕으로 쓴 기사입니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영화 미믹(Mimic, 1997)으로 미라맥스, 와인스타인 형제와 일했을 당시 정말 끔찍했고, 첫 번째 미국 (헐리웃) 영화가 와인스타인과 미라맥스 때문에 마지막이 될 뻔 했다고 말했다. (1990년대 후반 가장 끔찍했던 일이 아버지 납치 사건과 와인스타인 형제,미라맥스랑 일한 거라고...)
델 토로 감독은 미라맥스와의 첫 미팅에서 그들이 동물이나 아이가 나오는 폭력적인 장면을 영화에 묘사하는 것을 금지했지만, 그들에 대한 반항의 의미로 영화에 두 아이와 개가 죽는 장면을 넣었다고 말한다.
더불어 그는 비록 영화 '미믹'이 캐스팅이나 이야기 전개는 뜻대로 되지 않았지만 시각적인 면에서는 100% 자신이 원하는 대로 되었다고 말한다.
영화 '미믹' 포스터
"이 영화는 시각적으로 매우 훌륭하고 제가 자랑스럽게 여기는 장면도 몇 있어요."
- 델 토로 감독
한글로도 비슷한 내용의 글이 있어 링크 첨부합니다.
http://itcamefromouterspace.tistory.com/m/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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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인 9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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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와인스타인 정말 양파같은 존재네요
02:36
17.10.13.
2등
굉장한 닝겐인듯요;;
02:51
17.10.13.
3등
와인스타인의 얘기는 나오진 않지만 미라맥스 이야기는 <판의미로> 불루레이 스페셜 피쳐의 관객과의 대화에서도 나옵니다. 거기서 배운건 “아니라고 생각되는 건 하지말아야 된다”라고 말이죠
02:56
17.10.13.
이렇게 실체가 하나하나씩 밝혀지는군요.
03:55
17.10.13.
여러모로 참 대단하네요
08:23
17.10.13.
델 토로 감독님 패기 좋네요!
09:25
17.10.13.
제가 좋아하는 영화인들은 거진 다 봉변을 당한 느낌이라 더 싫어지네요
10:4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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