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리카 스루 더 네버!! 끝내주네요!!
시사회티켓을 양도해 주신 '가솔린'님 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 -_-*
덕분에 정말 잘 봤습니다 ㅎㅎ
정말 대단한 공연입니다. 무대가 완전 멋지더군요 ㅠㅠ
우리나라 공연무대를 떠올리자니 씁쓸.....
무대 장치도 효과도 연출도 완전 대박. 현장의 관객들은 얼마나 행복했을까요.
시작부터 감동먹어서 잠시 화면이 영화로 돌아가서 배우를 보여줄때 신경질이 날 정도였어요 ㅋㅋ
그리고 저는 이 영화가 왕아맥 두번째 영화였는데
정말이지 왕십리 아이맥스 사랑합니다 ㅠㅠ
모든 영화를 이 곳에서 보고 싶네요.
내 모든 시야를 아우르는 스크린의 사이즈가!!
왼쪽을 봐도 메탈리카, 오른쪽을 봐도 메탈리카, 위를 봐도 메탈리카..아래를 보면 자막이!
고개를 돌려 봐도 가득한 화면이 정말 가슴을 벅차게 만들더군요.
현장감도 대단했습니다.
맴버들이 클로즈업 되서 등장할때는 제가 마치 무대 밑에서 올려보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두근두근!
'The Memory Remains'에서 저랑 아이컨텍하면서 같이 부르자고 했으면
저절로 소리가 튀어나왔을지도 모르겠어요..워어어어 어어어~~ㅋ
(아주 작게 따라부르긴 했지만요 -_-*)
그러기에 이 영화를 얌전히 앉아서 조용히 보는게 더 힘들었습니다.
이걸 손가락 까닥거리며 봐야겠냐고요 ㅠㅠ
한쪽에 앉은 사람이라도 좀 시끄러웠으면 저도 묻어갈까 했는데 다들 조용~~ ㅎㅎ
옆자리에 맥주 냄새때문에 머리도 좀 띵~했네요.
전체적으로 관람객이 심하게 조용했어요 ㅠㅠ 박수나 환호 정도는 한번쯤 나올 줄 알았는데.
개봉하면 금요일 마지막 상영이나 심야상영때라도
팬들을 위해 떠들며 관람할 수 있는 타임을 만들어 주면 좋겠다 싶었어요.
즐기고 싶은 사람들만 모여서 맘껏 소리지르며 볼 수 있게요.
그러다가 'Enter Sandman'에서 절정에 다다르는!
영화와 함께 어우러지는 장면 좋았어요.
결국 Puppet 마스터가 sandman이 만들어낸 악몽을 물리친건가요? ㅎㅎ
속이 뻥~ 뚫리는 듯한 멋있는 장면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운드는 대략 만족!
집에서 OST를 들을때보다는 훨~씬 좋아서 괜찮았던것 같아요.
애트모스 듣고 왔다면 많이 아쉬웠을런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화면속에 파묻힌 듯한 왕아맥이 정말 좋으네요 ㅋㅋㅋ
다시 보러 간다고 해도 왕아맥으로 갈 것 같아요.
*메탈리카 이 분들 정말 멋지더군요 ㅠㅠ
제임스는 회춘한 듯한! 턱선이 막 살아나서는!!!
라스는 예전 한국 공연때보다 건강해(?) 보여서 마음이 편했습니다 ㅋ
*그 반란군 무리와 경찰이 대치했을때
'you're next' 에 나오는 가면 쓴 인간을 본 것 같은데..혹시 보신분...^^;;;
*데인 드한은 리즈시절 디카프리오를 살짝 떠올리게 하더군요! 눈빛이 홍홍..
*그래서 가방엔 도대체 뭐가 든 건가요? (감독도 모를거야...)
왕아맥의 3D효과는 아이맥스 로고가 짱! 입니다 ㅋㅋㅋㅋ
사다코언니
추천인 1
댓글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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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 놈의 가방은 대체 뭐였을까요.. ㅋㅋ
아..저도 메모리 리메인 나올때 속으로 따라불렀어요 ㅎㅎㅎ
가방은 사실 데인 드한의 목이 들어 있었던 거고 사실 차사고로 이미 사망한 상태...
그래서 자신을 저승으로 끌고 가려던 사신을 어떻게 처리하고 유령이 되서 공연장에 왔지만, 이미 다른 세계를 떠도는 데인 드한에게는 사람들이 안보이는거죠.
이상 뻥입니다.
저승가기전에 나는 기필코 공연을 봐야 쓰겠다...이거로군요 ㅋㅋㅋㅋ
아뇨아뇨 애트모스 꼭! 보세요 ><
전 그 쭉~ 뻗은 다리 한짝이라도 잡고 늘어지고 싶었던!!! ^^;;;
그래비티때 경험으로 볼때 저는 아무래도 사운드보다는 큰 스크린이 좋은가봐요 ㅋㅋㅋㅋ
분위기가 뭔가 짠~ 함도 비슷하구요 ㅎㅎ
그 영화로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죠.. ^^
이것도 보면 뭔가 안타까울까봐 못봤던 ^^;;;;
사다코언니 잡아다가
코X 메박 M2관 ATMOS로 아주 그냥 사운드 샤워를 시켜 줘야,
"다시 보러 간다고 해도 왕아맥을 가겠다" 는 소리를 안 하지...ㅡㅡ;;ㅋㅋ
모금 운동을 벌여야 겠군요~ +__+/ㅋ
사운드 샤워정도가 아니라 사운드 목욕을 하고 싶습니다~
돌비 애트모스 탕속에 푹 담그고 싶습니다~ㅠㅠ
안 가셨었어요? o_O;;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망가지며 보는 감상의 시간이 꼭 필요할듯 해요 ㅋㅋ
발구르면 의자 흔들릴까봐 신경쓰이고
머리흔들면 옆자리 산만할까봐 신경쓰이고...으으.
흔들 흔들 발 구르고, 저도 구르고~
완전 시소 탔었답니다~ ^^;;ㅋㅋ
하긴 오늘은 메탈티 입으신 분들도 별로 안보였어요.
따라부르고싶은 욕망을 억제하느라 힘들었죠 ㅎㅎ
차분히 감상할 성격의 영화가 아닌데...ㅠ
오늘은 팬들수가 별로 많지 않았나봐요^^;;
이게 무슨....
데인 드한은 말씀 듣고보니 정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떠오르는군요ㅋㅋ
이미 다 크지 않았나요????;;;
제겐 어려보이지 않는데...사다코언니분껜 어려보이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
(웬지 혼날거 같더라니...ㅠㅠ)
아 방독면 라이더 정말 샌드맨을 상징한걸수도 있었겠군요!!
무대장치 효과도 끝내주고, 메탈리카 형님들의 좌중을 휘어잡는 포스가 그냥 후덜덜하더라고요.
게다가 제임스 형님은 무대장치도 신경쓰는 여유로운 카리스마가 굉장했습니다. ^^
인형들고 댕길때 부터 좀 거시기하다...했는데 Enter Sandman 노래 나올때 그 장면이 나오니깐
뭔가 노래와 연관을 지었다 싶어서 그런 생각이 ^^;;
관객들이랑 어우러져서 연주하고 노래하고 하는데...아우 정말 멋있었어요 -_-*
사방에 큰 스크린까지 영상 넣어주고 관들도 인상적이었구요. 대단한 무대 연출이더군요.
영화를 위해 특별히 한걸까요? 실제로도 그 정도 퀄리티려나요.
그러고보니 외국 공연 장면은 오케스트라랑 공연한것 만 보고 본 적이 없네요.
Ride the Lightning시 내려오던 테슬라 코일 장치도 실제로 작동이 되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역시 공연 스케일부터가 남다른거 같아요. ㅎㅎ
아 M2관 달려가야겟습니다........
내내 암일없다가 오늘 내일 약속잡혔는데 긴급시사가 ㅠㅠㅠㅠ
애트모스 궁금해요...엉 ㅠㅠ
저도 주말에 봅니당~~~ㅎㅎ
Henny님은 라이브도 보셨으니 색다른 평가가 나올수도 있겠는데요^^
콘서트 영상으로는 만족하시지 않을까 하는 ㅎㅎ
후기 기대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