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크모드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18
  • 쓰기
  • 검색

익무여신 심은경의 퍼스트룩 화보!!! +_+

다크맨 다크맨
9318 3 18
S-Eungyeong_000.jpg

S-Eungyeong_001.jpg

S-Eungyeong_002.jpg

S-Eungyeong_003.jpg

아름다우신 여신님 +_+
경배.. 찬양 ㅠㅠ


퍼스트룩의 인터뷰입니다

심은경은 한 번도 예쁜 척을 한 적이 없다. 그녀는 영화 <써니>에서는 촌스러운 여고생을, <광해>에서는 한복에 쪽을 지은 궁녀를, 드라마 <나쁜 남자>에서는 커트 머리의 보이시한 소녀를 연기했다. 그 외에도 그녀가 연기한 수많은 캐릭터 중 ‘예쁜 여자’ 심은경은 찾기 어려운 대신 그 자리에 개성적 캐릭터가 생생하게 살아 숨 쉬었다. 1월 말 개봉을 앞둔 화제작 <수상한 그녀>에서도 심은경은 시장표 촌스러운 땡땡이 블라우스에 브로콜리를 머리에 얹은 것처럼 뽀글뽀글한 파마머리로 스크린에 등장한다. 어깨를 구부정하게 움츠리고 팔자걸음을 걸으며 “남자는 무엇보다 밤일을 잘해야제”라는 사투리를 써대는 ‘오두리’는 객관적 잣대로 예쁘진 않지만, 사랑스러운 캐릭터라는 데는 이견이 없을 정도다. 이런 게 심은경의 보이지 않는 힘. 사실 <수상한 그녀>의 ‘오두리’ 캐릭터는 여배우로서 모험을 감내해야 하는 선택이 아닐 수 없다. 몸은 20대지만 영혼은 할머니인 복합적 캐릭터는 극도의 연기력을 필요로 한다. 자칫 잘못했다가는 여배우로서의 이미지도, 연기력도 위협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행스럽게도 영화가 공개된 후 심은경은 평단, 감독, 배우 등의 극찬을 받으며 충무로의 블루칩이 되었다. “연기하면서 이미지가 망가질까 봐 걱정한 적은 없어요. 앞으로 다른 캐릭터를 연기할 기회가 많을 거라고 생각하니까요”라는 그녀의 말대로, <수상한 그녀>의 ‘오두리’는 심은경을 더 넓은 세계로 이끌었다. 
 

<수상한 그녀>의 ‘오두리’ 연기에 대한 호평이 줄을 잇던데, 개봉을 앞둔 기분이 어떠세요? 
네. 너무 감사하죠. 제 인생에서 지금처럼 바쁜 적이 없었어요. 굉장히 즐겁고 날마다 행복해요. 바쁘다고 해서 지치거나 힘든 게 아니고, ‘내 영화를 봐주는 분들이 점점 늘어가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기쁜 마음으로 홍보 활동에 전념하고 있어요.

<수상한 그녀>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미국에서 유학 중에 시나리오를 받았는데, 그때는 부담감이 앞섰어요. 저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었거든요. ‘내가 이걸 어떻게 다 끌고 가? 더구나 내 나이에 맞는 역할도 아니고. 몸은 20대인데 정신은 할머니이면, 내가 할머니 연기를 해야 하는 건데, 이 캐릭터를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죠. 그런 고민 속에서 시나리오를 다시 한번 읽었는데, 영화를 보면 아시겠지만, 마지막 병원 신에서 마음이 찡하더라고요. 가슴의 울림을 느낀 거죠. 그래도 쉽게 결심을 하지는 못했어요. 그래서 일단 감독님을 만나보고 결정하자 싶었죠. 학교에 양해를 구하고 서울에 왔는데, 감독님과 스태프를 만나면서 모든 고민이 사라졌어요. 자연스럽게 ‘이분들과 작업하면 내가 이 어려운 역할도 충분히 표현할 수 있고, 촬영도 즐겁게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몸은 소녀인데 영혼은 할머니라는 점에서 전작 <로맨틱 헤븐>과도 비슷한 캐릭터잖아요. 그런데 연기는 꽤 다르더라고요.
<로맨틱 헤븐>과 설정은 비슷하지만 캐릭터는 전혀 달라요. 게다가 감독님 두 분의 연출 스타일도 다르고요. 사실 출연을 고민할 때, 그 부분이 좀 염려스러웠어요. 그래서 감독님에게 “<로맨틱 헤븐>에서 이미 할머니 역을 한 적이 있는데, 제가 또 할머니 역할을 해도 괜찮을까요?” 여쭤봤어요. 그러자 감독님이 단호하게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고 하시더라고요. “내가 원하는 연기는 <로맨틱 헤븐>과는 다르다”고요. 결과적으로 <수상한 그녀>에서의 ‘오두리’ 캐릭터는 리얼하고, 강한 캐릭터로 완성되었어요. 제게도 큰 도전이었어요.

은경 씨 말대로 정말 할머니 연기가 리얼하더라고요. 특히 구부정한 어깨와 팔자걸음이 압권이던데요.
감사합니다. 나름 연구를 많이 했어요. 나문희 선생님과의 공통점을 찾으려고 촬영 전부터 감독님과도 자주 상의를 했고요. 나문희 선생님이 쓰시는 어투나 말투, 추임새, 걸음걸이를 보면서 똑같이 맞추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거든요. 특히 걸음걸이를 맞추면 동일 인물처럼 보이지 않을까 해서 연습을 많이 했어요. 너무 연습하다 보니 팔자걸음이 습관이 되어서, 지금은 오히려 자세 교정을 받고 있어요.

선배 배우도 아니고, 선생님들 사이에서 연기하는 게 쉽진 않았을 텐데요? 
솔직히 영화 들어가기 전에는 ‘불편하겠다’ 싶었어요. ‘오두리’ 캐릭터가 박인환 선생님에게 욕하고, 때리고, 막 대하는 역할이거든요. 사실 너무 죄송하죠. 아무리 연기지만 어른에게 그런 행동을 하는 게 쉬운 건 아니니까요. 그런데 촬영만 시작되면 저도 모르게 무아지경에 빠졌어요. 박인환 선생님도 “더 세게 해도 돼. 나도 즐기면서 하는 거니까 괜찮아”라고 말씀해주셔서 마음껏 연기할 수 있었어요.

영화에서 사실상 원톱으로 작품을 끌고 가는 캐릭터라 부담이 컸을 것 같아요. 촬영할 때 가장 힘든 점은 뭐였나요?
이번 현장은 힘든 점이 없었어요. 영화 홍보를 위한 말이 아니에요. 사실 기자 회견 하면 ‘촬영 중 힘든 일을 물어볼 텐데’ 하면서 생각해봤거든요. 그런데 전혀 생각나지 않더라고요. 감독님, 스태프, 배우 사이의 호흡이 최고였어요. 감독님은 디렉션을 거의 하지 않고 ‘일단 연기해볼까? 원하는 대로 해봐’라며 지켜보는 스타일이에요. 제가 마음 편히 연기할 수 있도록 판을 깔아주는 거죠. 이번 영화를 통해 가장 많이 배운 건 역시 술이에요. 촬영 후 감독님과 선배님들과 함께 술 마시면서 영화 얘기를 하는 게 즐거웠어요. 

영화 속에서 ‘빗물’ ‘나성에 가면’ 등 노래를 불렀잖아요. 옛날 노래여서 촌스럽지만 자꾸 따라 부르고 싶게 중독성이 있어요. 은경 씨의 청아한 목소리가 이 노래의 매력도를 높이는 데 큰 몫을 했는데, 보컬 트레이닝을 따로 받았나요? 
10월 중순부터 연습을 시작해 12월에 노래 녹음할 때까지 쭉 보컬 트레이닝을 받았어요. 어릴 때 성악을 공부한 경험도 도움이 되었고요. 원래 어머니가 저를 성악가로 키우고 싶어 했거든요. 보컬 트레이닝을 하기 전에는 ‘노래는 지르는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그게 다가 아니더라고요. 제가 보컬 트레이닝을 하면서 느낀 건, ‘나는 연기만 열심히 해야겠다’는 거예요. 노래는 노래방에서만 부를래요.

<수상한 그녀>에 출연한 심은경 씨의 연기에 대해 평단, 감독, 배우들의 칭찬이 자자해요. ‘충무로의 블루칩’ ‘연기 천재’란 말을 듣고 있는데, 어린 나이에 비해 연기력이 성숙해서인 듯해요. 뭐든 습득이 빠른 편인가요?
어릴 때부터 제가 받아들이는 게 느렸어요. 이해력이 좀 떨어진다고 할까. 그런데 연기는 저도 모르게 나와요. 사실 저는 연기할 때 제가 어떤 기분인지 기억이 안 나요. 촬영이 시작되면 저도 모르게 연기하고 있을 뿐이죠. 그런데 요즘은 연기를 잘하는 분이 정말 많아요. 아역 배우도 모두 연기를 잘하고요. 저는 어릴 때 그렇게 못했거든요. ‘연기 잘한다’는 칭찬을 들을 때마다 감개무량해요.
 

흔한 말이지만,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좋은 배우로 갈 수 
있는 지름길이죠. 어릴 때는 아무리 작은 역할이라도 조금이나마 튀어 보이려 
대본을 읽고 또 읽고, 밤새 연습했으니까요. 쉽게 만족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그런데 <수상한 그녀>는 은경 씨에게 큰 기회를 준 영화이긴 하지만, 여자로서는 포기해야 하는 점이 있는 것 같아요. 은경씨가 세련되고 예쁘게 나오는 역할은 아니니까요.
그런 점에 대한 걱정은 전혀 없어요. 배우라면 역할에 따라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 그리고 자신을 과감하게 포기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생각이 조금 달라진 점은 있어요. 어릴 때에 비해 이젠 외모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스타는 아니지만, 배우로서의 매력이 있어야 연기의 폭도 넓어질 거라고 생각하니까요. 적어도 제 외모 때문에 배우로서의 가치가 평가 절하되는 일은 피하고 싶은 거죠. 내가 하고 싶은 연기를 위해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해요. 저는 앞으로의 제 모습이 더 기대돼요.

외모의 변화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나요?
지난해 12월부터 한 달 동안, 운동은 일주일에 세 번 이상, 경락 마사지는 두 번 이상, 피부과도 일주일에 한 번씩 다니며 화보 촬영을 준비했어요. 확실히 효과는 있어요. 그동안 저 자신에 소홀했거든요. 피부도 트러블도 많은 편이고, 살집도 좀 있고.만약 이런 관리를 안 하고 오늘 화보 촬영했으면 많은 문제가 생겼을 거예요. 하하.

원래 자신감이 넘치는 스타일이에요? <써니> <광해> 등 영화를 보면서 수줍음도 많고, 겁도 많은 소녀일 거라고 생각했어요.
유학 생활이 저를 변화시켰어요. 긍정적 스타일로 변했죠. 유학을 가기 전에는 사춘기를 혹독하게 겪었어요. ‘나는 어떤 사람인지’를 두고 고민이 많았고 혼란스러웠죠. 어릴 적부터 학교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다 보니 어느새 소외감을 느끼게 되더라고요. 나만 동떨어진 느낌, 힘들었죠.

왜 유학을 떠났나요?
성인 연기자로 발돋움하기 위해 배우로서의 공백, 그리고 저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한국에 있으면 연기를 그만둘 수가 없거든요. 좋은 작품이 들어오면 유혹을 뿌리치기도 힘들고. 그래서 큰맘 먹고 딱 3년만 떠나보자 했어요. 더 도약하기 위해서요. 

<수상한 그녀>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 기분이 남다를 것 같아요.
시간이 정말 빠르네요. 지난해 6월에 졸업 후 귀국하자마자 7월부터 <수상한 그녀> 촬영을 시작해서 10월에 끝났거든요. 영화를 찍는 동안 정말 행복했는데, 그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서 아쉬운 면도 있었어요. 제가 이런 작품에 출연할 수 있다니 너무 감동적이에요. 2013년 한 해를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보냈어요. 그런데 벌써 해가 바뀌어 2014년 1월이 되었고, 저는 <수상한 그녀>와 함께 새해를 맞이했잖아요. 올해가 엄청 기대되고, 생각도 많아져요. 저는 지금부터가 시작인 것 같아요. 배울 것도 많고, 올라야 할 산도 많고, 거쳐야 할 과정도 많고.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 성장하고 있어요.

은경 씨가 ‘멋진 여자’라고 생각하는 여자는 어떤 여자인지 궁금해요.
틸다 스윈튼. 여배우의 틀에 갇혀 있지 않고, 다양한 스펙트럼의 활동을 펼치잖아요. 예술가의 면모를 보일 때는 정말 감동적이에요. 그리고 재즈 아티스트 칼라 블레이. 강형철 감독님 덕분에 알게 된 재즈 아티스트인데, 연주하는 모습이 멋져요. 남편이 베이스 연주자인데, 두 사람이 합을 맞추는 모습이 예술적이에요. 저도 틸다 스윈튼이나 칼라 블레이의 모습처럼 나이 들면 좋겠어요. 

그러고 보니 음악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 같아요. 또래 친구들이 잘 듣지 않는 핑크 플로이드나 토토 같은 올드 팝도 좋아하는 것 같던데.
음악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예술이에요. 음악에서 연기에 대한 영감도 많이 얻어요. 어떤 감정이 떠올랐을 때, 그 감정이 느껴지는 음악을 들으면서 연기를 상상하면 감정이 극대화되는 것 같아요. 

좋은 배우가 되는 데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흔한 말이지만,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좋은 배우로 갈 수 있는 지름길이죠. 어릴 때는 아무리 작은 역할이라도 조금이나마 튀어 보이려 대본을 읽고 또 읽고, 밤새 연습했으니까요. 쉽게 만족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앞으로의 인생 설계가 궁금하네요. 대학 진학 계획은 있나요?국내에서 아니면 해외에서? 
예전에는 ‘내가 왜 대학교를 가야 하지? 얻는 게 뭐지?’라고 생각했는데, 주변분들이 ‘대학 생활을 경험해봐라. 캠퍼스 생활의 경험은 때를 놓치면 다시 얻기 어렵다’고 조언하셔서 마음이 좀 흔들려요. 대학에서 4년간 공부하느니 가까운 일본이나 중국에서 언어를 공부하며 견문을 넓힐까 하는 생각도 있거든요. 좀 더 고민해봐야 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듣고 싶네요.
시나리오가 여러 편 들어왔는데 아직 보진 않았어요. <수상한 그녀> 홍보 활동을 마치고 천천히 시간을 들여 읽어보려고요. 지금은 이 시간에 충실하고, 이 시간을 즐기고 싶어요. 요즘 생활이 참 행복하거든요.

글 박훈희

에디터 이예지
포토그래퍼 김희준
스타일링 박만현 헤어 김귀애 메이크업 이선주 
문의 닐바렛 02-517-8533, 레이크넨 02-499-8226, 빅 박 02-2515-0083, 스톤헨지 02-3479-1298, 엠주 02-3443-3065, 크레스 에딤 070-8879-5311, 톰 그레이하운드 다운스테어스 02-3442-3696, 폴 앤 앨리스 02-511-5492, 프리마돈나 02-797-7826

다크맨 다크맨
99 Lv. Max Level

외길호러인생

 

신고공유스크랩

추천인 3

  • 김치콕
    김치콕
  • 사다코언니
    사다코언니

댓글 18

댓글 쓰기
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1등
사진 멋지네요~ 이런 이미지도 역시 잘 어울리네요~
여신님 인터뷰 볼때마다 느끼지만 참 성숙한 배우인거 같습니다
02:16
14.01.17.
profile image 2등

호옹 여기선 또 왠지 김선아씨 삘도 나고.~~~ 배우는 배우네요~ ㅋㅋ

02:21
14.01.17.
profile image 3등

어찌나 생각도 깊고 의젓한지 ㅠㅠ 의지박약인 저같은 사람은 참 본받고 싶은.

첫번째 사진 완전 끌리네요. +___+

02:23
14.01.17.
profile image
마지막 사진 귀엽습니다.
성인연기자로써의 성공적인 변신 기대됩니다.
10:06
14.01.17.
profile image

성악도 잠깐 하셨군요. 노래는 노래방에서.. ㅋㅋ

예쁜, 멋진 배우인 것 같아요~!!!

앞으로도 배우로서, 연기 계속 기대할게요~!!!

10:47
14.01.17.
참 잘 컸다...
배우로서 잘 커줘서 너무 기쁩니다 ㅎㅎ
사진보니까 비련의 주인공도 어울릴 듯 해요
눈이 촉촉한 것이..
다음 영화땐 비련의 여주인공으로 찾아와주세요.. 제발~~~
11:45
14.01.17.
ㅁㅇㅁㅇ
완전 예뻐욧!!
익무여신님이 나온 잡지 다 샀음 ㅋㅋㅋ
13:38
14.01.17.
profile image

내면이 꽉꽉 차있는 멋진 인터뷰네요 b

사진도 새로운 매력이 돋보입니다!

다음에 긴긴생머리 그녀 버젼으로 또 다른 캐릭터로 만나보고 싶어요!!!!

앞으로 어떻게 활동할지 너무너무 기대되는 익.무.여.신  심은경 배우님!!!!!!!!!!!!

 

16:06
14.01.17.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차이콥스키의 아내]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10 익무노예 익무노예 3일 전19:34 1421
HOT 2024년 4월 19일 국내 박스오피스 1 golgo golgo 6시간 전00:01 734
HOT [약스포] 레벨 문 파트2 리뷰 3 GreenLantern 10시간 전19:43 1044
HOT M 나이트 샤말란 [트랩] 티저 포스터 공개 2 시작 시작 7시간 전23:28 966
HOT 레벨문2 비평가 점수 근황 3 볼드모트 볼드모트 7시간 전23:26 887
HOT 강동원 <설계자> 티저 영상 공개 4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7시간 전23:23 1666
HOT <챌린저스> 1주차 극장 증정 이벤트 1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7시간 전23:18 497
HOT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캐릭터 관계성 2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7시간 전23:17 452
HOT ‘퓨리오사’ 뉴스틸 3종 2 NeoSun NeoSun 8시간 전22:06 955
HOT 지성 전미도 커넥션 대본 리딩 1 e260 e260 9시간 전20:39 705
HOT 박보영 맥심 모카골드 2 e260 e260 9시간 전20:39 979
HOT 고윤정 엘르 1 NeoSun NeoSun 10시간 전20:01 835
HOT '레벨 문 파트 2' 해외 주요 매체들 리뷰 제목 5 golgo golgo 11시간 전18:34 1484
HOT 트랩 - 공식 예고편 [한글 자막] 3 푸돌이 푸돌이 11시간 전18:33 1619
HOT 넷플릭스 '종말의 바보' 제작보고회 3 NeoSun NeoSun 12시간 전18:02 1265
HOT 전도연 & 박해수 연극 '벚꽃동산' 포스터 3 NeoSun NeoSun 12시간 전17:53 2367
HOT [펄프 픽션] 30주년 기념 레드카펫 행사장 사진 1 시작 시작 12시간 전17:50 860
HOT <레옹> 메박 포스터랑 드로잉 챙겼는데 괜춘하군요! 2 선우 선우 12시간 전17:34 802
HOT '레벨 문 파트 2' 현재 로튼 리뷰 전부 썩토 7 golgo golgo 13시간 전17:31 2495
HOT '레벨 문 파트2 더 스카기버' 넷플 업 3 NeoSun NeoSun 14시간 전16:05 831
HOT CGV [범죄도시4] IMAX, 4DX 포스터 4 오래구워 14시간 전15:37 1724
1133253
image
샌드맨33 4시간 전02:18 170
1133252
image
NeoSun NeoSun 4시간 전02:02 333
1133251
image
NeoSun NeoSun 4시간 전01:57 267
1133250
image
zdmoon 4시간 전01:53 254
1133249
image
zdmoon 4시간 전01:51 284
1133248
image
NeoSun NeoSun 4시간 전01:48 242
1133247
image
NeoSun NeoSun 4시간 전01:44 190
1133246
image
내일슈퍼 4시간 전01:43 171
1133245
image
NeoSun NeoSun 4시간 전01:38 259
1133244
image
NeoSun NeoSun 5시간 전01:25 285
1133243
image
NeoSun NeoSun 5시간 전00:59 293
1133242
image
NeoSun NeoSun 5시간 전00:58 436
1133241
image
NeoSun NeoSun 5시간 전00:39 312
1133240
image
golgo golgo 6시간 전00:01 734
1133239
image
hera7067 hera7067 6시간 전23:47 112
1133238
image
시작 시작 7시간 전23:28 966
1133237
image
볼드모트 볼드모트 7시간 전23:26 887
1133236
image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7시간 전23:23 1666
1133235
image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7시간 전23:18 497
1133234
image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7시간 전23:17 452
1133233
image
hera7067 hera7067 7시간 전23:09 302
1133232
image
hera7067 hera7067 7시간 전23:04 267
1133231
image
hera7067 hera7067 7시간 전22:57 208
1133230
image
hera7067 hera7067 7시간 전22:55 150
1133229
image
NeoSun NeoSun 8시간 전22:06 955
1133228
image
전단메니아 전단메니아 9시간 전20:59 536
1133227
image
e260 e260 9시간 전20:39 705
1133226
image
e260 e260 9시간 전20:39 979
1133225
image
NeoSun NeoSun 10시간 전20:01 835
1133224
normal
GreenLantern 10시간 전19:43 1044
1133223
image
시작 시작 11시간 전19:17 730
1133222
image
중복걸리려나 11시간 전18:36 530
1133221
image
golgo golgo 11시간 전18:34 1484
1133220
normal
푸돌이 푸돌이 11시간 전18:33 1619
1133219
image
NeoSun NeoSun 12시간 전18:02 1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