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주봉, 홍상수 감독 영화 '강변호텔'로 로카르노 남우주연상(기사펌)
http://v.movie.daum.net/v/20180812093351975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기주봉 / 사진=로카르노 영화제배우 기주봉이 제71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11일 폐막한 제 71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기주봉은 홍상수 감독의 영화 '강변호텔'로 남우주연상(Pardo for best actor)을 수상했다.
로카르노국제영화제 측은 영화제의 표범 트로피를 들고 웃고 있는 기주봉의 사진을 공개, 남우주연상 수상을 축하했다.
홍상수 감독은 그동안 로카르노국제영화제와 인연이 깊다. 홍상수 감독은 2013년 '우리 선희'로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15년에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대상인 황금표범상을 수상했고, 당시 정재영도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3년만인 올해도 '강변호텔'의 주연배우인 기주봉이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영화제와 인연을 이어갔다.
앞서 지난 1일 개막한 로카르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한국영화로는 유일하게 초청된 영화 '강변호텔'의 홍상수 감독과 주연배우 기주봉 김민희는 함께 스위스 로카르노를 찾았다.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다시 선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모습이 포착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2017년 초 "사랑하는 사이"라며 불륜을 인정한 이후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이후 '밤의 해변에서 혼자' '그 후' '클레어의 카메라' '풀잎들'에 이어 '강변호텔'까지 6편의 영화를 연이어 함께했다.
한편 2015년 아내 A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 홍상수 감독은 조정 불발에 이어 소송을 이어가고 있다.
'강변호텔'은 홍상수 감독의 23번째 작품으로, 중년의 한 남성이 자신의 자녀와 두 명의 젊은 여성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미화 기자 letmein@<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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