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위도우 프리퀄 ] 윈터솔져 삭제신에서 암시되었다.

디즈니가 마블의 '캡틴아메리카 윈터솔져'의 삭제/확장 신을 공개했습니다.

영화 후반부에 해당하는 이 신에서,

블랙 위도우(스칼렛 조핸슨)은 보안 프로토콜을 무력화하고 쉴드의 데이터들을 모두 온라인에 뿌립니다.

쉴드와 히드라에 대한 모든 것들을.

이것은 나타샤 자신의 비밀들도 같이 드러남을 의미하는데요.

이 비밀들은 블랙 위도우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내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한 스토리입니다.

이것은 블랙위도우 프리퀄에 대한 씨앗뿌리기 단계일까요.

아래 삭제/확장 신에서 그 가능성을 확인해 보시죠.

블랙 위도우가 자료를 인터넷에 올린후 알렉산더 피어스(로버트 레드포드)는 로마노프에게 경고합니다.

"너의 과거도 다 드러날 것이다. 부다페스트, 오사카.." 

그가 '아동 병동' 이야기를 꺼내자 나타샤는 예민하게 멈칫합니다.

"세상이 너를 있는 그대로 보는것에 대해 준비가 되어 있다고 확신하나?"  라고 그는 덧붙입니다.

이것은 차후 마블 원샷 쇼트필름에서의 블랙위도우의 뒷이야기에 대한 암시일까요,

아니면 미래의 스탠드얼론 프리퀄 작품에 대한 힌트일까요.

자세한건 모르지만 우리는 마블이 블랙 위도우 스탠드얼론 각본작업을 계속 해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가오갤 공동작가 니콜 펄만이 초안 작성)

블랙위도우와 호크아이가 팀을 이룬다는 루머 또한 있습니다.

'아동 병동'의 언급은 일명 '레드룸 프로그램' 을 언급하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소련/KGB의 수퍼 스파이를 양성하는 수퍼 사이언스 부서입니다.

코믹스에서는 나탈리아 로마노프가 이 프로그램에서 길러진 스파이중 한명으로 나옵니다.

로마노프가 어떤 실험과 혈청등에 노출되었었는지를 알게 되는것은 흥미로운 일이 될것입니다.

어쩌면 그녀는 우리가 아직 모르는 수퍼파워를 지니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

블랙위도우의 2부의 이슈는 일본 오사카에서의 미션입니다.

하지만 중요도는 확실치 않으며 소규모일것으로 예상됩니다.

부다페스트에 대해서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예전에 언급된바 있습니다.

'어벤져스'에서 블랙 위도우가 호크아이에게,

"마치 부다페스트가 다시 반복되는것 같다." 라고 말했고 호크아이는,

"당신과 나는 부다페스트가 아주 달랐다는걸 기억하고 있다." 라고 답했습니다.

감독/작가 조스 위든은 그의 각본에서 종종 '누들 사건'을 이용하곤 합니다.

(Noodel Incident : 과거의 일을 언급하긴 하지만 그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설명하거나 말하지 않는 것)

해서 어벤져스에서의 대화들은 코믹스나 미래의 작품과는 상관이 없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캡틴아메리카 윈터솔져'에서의 부다페스트 언급은,

마블이 미레에 '부다페스트'에 근거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려줍니다.

'어벤져스'에서의 저 대화들이 있은후 팬들은 부다페스트에 근거한 프리퀄 무비들에 대해

자작한 팬 포스터들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 어서빨리 블랙위도우 스탠드얼론이 만들어지길 바라는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