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레벨 30?! 기념 이벤트!! (내용 수정되었습니다. 필독!)
안녕하세요, Zeratulish입니다!
어느새 제 레벨이 30이 되었습니다!!
익무 가입 9개월만의 경사로군요ㅋㅎ
우선 이렇게 열혈 익무인이 될 수 있게 만들어주신 다크로드 이하 운영진께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ㅎㅎ
물론 다른 익무인들께도 감사인사 올립니다 (꾸벅)
레벨 20 되었을 때도 이벤트를 열었고, 당시에 공언한대로 이번에도 이벤트를 열겠습니다:-)
저번엔 본인이 선호하는 영화 캐릭터를 뽑아달라고 했었는데, 이번엔 좀 재미진 이야기가 나올 법한 질문을 던지겠습니다ㅋ
질문 - 극장에서 겪었던 일 중 재밌거나 황당하거나 특이하거나 화가 나는 일에 대해 썰을 풀어주세요:-)
참여방법 - 댓글란에 썰을 풀어주세요:-) 이제 보니 댓글에 달다보면 양이 한도 없이 늘어나겠네요;;
[Zera이벤트]를 제목에 달아주시고 영수다에 글을 써주세요!
(미리 댓글 써주신 최총무님도 번거롭겠지만 그 내용 그대로 글로 옮겨주세요ㅠ 죄송합니다)
당첨 인원은 대략 2~3명으로 생각 중이고, 경품은 CGV VIP 쿠폰 중 내년 2월 말일까지 사용 가능한 무꼴 관람권 & (평일)영화 관람권을 드리겠습니다!
많이많이 참여해주세요ㅎㅎ
마감 기간은 11월 5일 자정까지입니다.
이 시간 넘기면 인정 안해드려욥!
Zeratulish
추천인 6
댓글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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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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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란에 댓글로 올려주시면 됩니다ㅎㅎ
댓글란에 달면 되는 걸까요?
저는 익스트림 무비 시사회에서 경험했던 이야기를 당연히 해야될 것 같네요.
올해 초 그래비티란 작품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음향상에 더불어 7개부문의 상을 수상한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수상기념으로 인해 시상식이 끝나고 메가박스에선 돌비 아트모스 버전의 재상영이 있었습니다.
익스트림 무비에서 시사회인원을 뽑기도 했었는데, 제가 당첨이 되어서 시사회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시사회를 다수 참여해보신 회원분들도 아시겠지만 돌비 시사회의 경우에는 영화 시사이외에 선물들도 주곤하잖아요.
저의 경우는 팝콘과 음료까지 대접받으며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었는데요.
그리고 많은 분들을 시사인원으로 뽑는 시사회도 아니여서 좋은 자리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있는 기회를 가졌었습니다.
다만 저도 극장을 다니면서 처음 겪는일이긴 하지만 시사회도중 영사사고 났었습니다.
3D 화면이 도중 2D로 전환되기도 하고 기어코는 화면이 블랙아웃되는 상황이 발생했던 것이지요.
늦은시간의 시사회 그리고 돌비 버전의 그래비티 상영은 코엑스지점밖에 없었기 때문에 대부분 이 영화를 보기위해 먼곳에서 오신분들도 상당했었습니다.
특히나 그 사고가 발생하고 극장측의 다소 뒤늦은 대처로 인해 상영지연알림 시간이 계속 늘어만 가다 상영을 취소하는 일까지 발생되었습니다. 아쉬움 마음이 컸지만 앞에 나가 항의할 용기는 없었는데, 몇몇 분들이 스크린 앞으로 나가 극장측과 대화를 이끌어가는분도 있었고, 시사회 참여하신분들 중엔 기자분도 계셔서 적극적으로 항의, 욕설도 나오면서 분위기가 험악해지기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결국엔 극장에선 돌비버젼의 상영권을 환불해주며 이 사고는 마무리 되었는데요.
사실 시간들여서 극장까지갔는데 영화를 보지 못하고 돌아오는 길이 상당히 아쉽기도 하면서도 무료 상영권을 받긴 받았지만 좋아하는 영화를 보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그 당시엔 더 컸던 것 같네요.
아마 그때 상황을 간략하게 익스트림 무비 홈페이지에도 올린적이 있었습니다. 위로해주신분들도 있었고, 관심갖아주신분들도 있었죠.
그리고 바로 극장이외에 조치로 익스트림 무비에서 돌비측과 연결해주어 다시금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끔 연락을 닿게 해주셨습니다.
그때 성함까지 기억하네요. 돌비회사에서 일하시는 이상우팀장, 아마 이 성함이 맞을 것 같긴한데, 직접 연락처를 받아 조심스레 예매를 부탁드렸는데, 너무나도 감사하게 사과를 먼저해주시며 영화 예매를 다시금 해주셨습니다.
극장사고와는 별개로 영화 시사회를 주최한건 돌비측이고, 영화를 보러 가셨는데 보지 못하셨으니 당연히 잘못이 있는건 당연하다고 해주시며 그래비티를 다시금 예매해주셨습니다.
원하는 자리, 시간, 극장으로 말이지요. 전화상의 간단한 처리였지만 너무나 상냥하게, 그리고 영화잘보라고 해주셔서 개인적으로 기분좋은 기억, 경험으로 남아있습니다.
제가 영화보며 처음 겪는 사고이기도 했지만, 익스트림 무비측의 발빠른 연락과 조치로 인해 바로바로 그래비티란 영화를 다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익무의 기지가 발휘되던 순간이 아닐까 기억되네요.
그때 사과공고, 그리고 쪽지(연락처)도 golgo님이 해주셨던 것 같은데 여러모로 고마웠던 것 같네요.
사실 익무가 아니였으면 경험해보지 못했던 일인데, 익무가입하고 얼마안있어 경험한 일이라 잊을수가 없을것같네요.
저보다 특별한 경험하신분들의 이야기도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극장이외 여러모로 불편하게 만드는 관객분들도 요즘 더러 있으니깐요.
자주 그런 글이 올라오기도 하구요. 이런 불편은 앞으로 점차 개선되길 빌어봅니다.
제 경험이야기는 이것으로 마쳐보겠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저는 [스타트렉 다크니스]를 신청해서 꽤 불안했었는데, 다행히 사고는 없었습니다.
그 전에 울산까지 가서 사고를 겪긴 했지만...하하하
아무튼 참여 고맙습니다 최총무님!
아마 그때 시사회 신청도 스타트렉이 더 많지 않았었나 생각되네요. 저는 그당시 스타트렉 시리즈를 보지 않았던 때이기도 하고, 그래비티란 영화를 아이맥스로 관람하긴 했었는데, 돌비버젼의 상영버젼도 경험하고 싶어서 신청했었는데 운좋게 당첨되어서 그래비티를 봤던 경험이 있네요. 흠..그때 집에 돌아오면서 엄청 쓸쓸했던 경험이;;;;;;;;;;;;;
그런데 영화를 울산까지 보러 간 경험이 있으신가요? 한 영화를 보기위해?? 서울에 사신다면 굉장히 힘든일 같은데, 대단하네요.
HFR 아맥으로 보기 위해 울산까지 갔더랬습니다.....
그래도 영화관 자주가고,특히나 영화보고 글까지 쓰시는 씨네필이라면 충분히 좋은 영화관가서 원하는 형식으로 영화보는것 좋다고 봅니다. ㅎㅎㅎ
야, 이거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내도 극장을 자주 못 가서인지 아무것도 생각이 안 나네요.
어흐.. 이런 못난 놈..
골똘히 생각하다보면 기억나던 것도 기억 안날 때가 많으니까요:-)
오오 30!!!!!축하드립니다 ㅋㅋㅋㅋ
이벤트에 참여하고싶은데 황당했던 기억이거나 화나는경우가별로,,,,,,,,,아 하나 생각났네요 ㅋㅋㅋㅋ담에 써야겠다 ㅋㅋㅋ
이젠 레오님을 앞질러 나가야...ㅋㅋ
경험담 기대하고 있겠습니닷+_+
주니준이님은 영화제도 많이 다니셨으니 그곳에서 있었던 경험담이어도 좋을텐데요?ㅎㅎ
우와~~~ 30레벨 달성 축하드립니다. 이벤트도 정말 멋지네요~ ^^
이런 광렙업은 익무에 뼈를 묻는 좋은 예라고 보시면 됩니다ㅋㅎ
이벤트는 제가 매번 관람권만 드리는 거 같아서 좀 죄송스러워요ㅠ
우와 9개월만에 30레벨... ㄷㄷㄷㄷㄷ 한 익무광렙이군요.
전 4개월차인데 아직도 6레벨... 30레벨 되려면 한 6년 정도가 지나야 될 것 같아요. 푸하하!! ㅠㅠ
축하드립니다 제라님!!!
가열찬 익무질을 하시면 렙업은 일도 아닙니다ㅋㅎ
가입 7개월, 첫글 개시 5개월인데 겨우(?) 20렙을 넘어섰는데..... ㅎㅎ
부디 모조의 포스가 제라님과 함께하시길요~~~ ^^;;
가열차게 활동하다보면 어느새 렙업되어 있습니다!
푸우님도 열심히 하시길:D
벌써 레벨 30! 축하드립니다. 저를 따라 잡으실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듯 하군요 ^^
축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9개월만에 레벨30이라 대단하시네요
긴장하세욧ㅎㅎ
이 영광을 모조에게 돌립니다! (응?)
아무튼 매일같이 열심히 익무질을 하면 이렇게 됩니다ㅎㅎ
레벨이 전부는 아닌데, 어쩌다 이렇게 되었네요ㅋ
이제 이분께 '축하해~...50포인트에 당첨되셨엌ㅋㅋ 활동 많이 해 '안해드려도 될것 같지말입니다.
렙업 ㅊㅋㅊㅋ ~ ㅎㅎㅎ
소주야님도 조금만 힘내시길!
하요님도 요즘 활동이 활발하시던데, 더욱 노력하셔서 열혈 익무인이 되시길:D
엄청난 활동량이네요~~~ 지금 이벤트 썰 풀거 고민중인데 떠오르질 않아요 ㅜㅜ
이벤트 썰은 생각나는대로 쓰시면 됩니다ㅎㅎ
어쿠야 축하드립니다!!!!!!!!! ^_^
음 전 고딩때 19슴 본 야그를 ㅋㅋㅋㅋ
얼른 이벤트에 참여해주시길+_+
ㅇㅎㅎ, 저 하나 짜증이면서도 웃기기도 한 일이 기억나네요.
"007 : 스카이폴" 개봉한 주였습니다.
평택 사는 사촌동생이랑 용산 아이맥스에서 보려고 저녁 한 7~8시 정도 시간대에 미리 예매해 놓고 갔습니다.
아마 토요일로 기억하는데 주말인 데다가 그 주 개봉작이면서 또 기대작 블럭버스터이기도 하니
자리가 꽉 차 있었죠.
저와 사촌동생 자리는 철저히 제 취향에 맞춘(...;;;) 맨 앞자리 가운데...아하하...;;;
하여간 그렇게 앉아서 영화 시작을 기다리고 있는데 제 오른쪽으로 꽤 젊은 외국인 세 명이 앉아 있더군요.
뭐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조금 큰소리로 손짓 섞어가며 떠들기는 하는데 아직 영화 시작 전인지라 시작하면 조용해지겠거니 했죠.
그런데 영화가 시작하고 제임스 본드의 실루엣이 멋지게 '짠~' 하고 등장하는데
제 옆에 앉은 남자가 손으로 총모양을 만들어서는 '빵~빵~' 거리는 겁니다.
아주 큰 소리로 하는 것도 아니고 귀에 살짝 거슬릴 정도로만...;;;
이어서 지들끼리 영화에 토를 달아가면서 뭐라뭐라 떠들고 킥킥대고
팝콘을 스크린 쪽으로 던지지를 않나, 휴대폰을 만지작거리지를 않나
무지하게 거슬리더군요.
나아가서는 손가락으로 저를 가리키면서 자기 옆의 친구에게 뭐라뭐라 구시렁대고
그러다 제가 쳐다보면 고개를 획 돌려서 안 한 척...;;;
한 10분 즈음 참다 참다 화가 목까지 치밀어 올라서 한 마디 하려고 고개를 돌렸는데
그 순간 제 옆의 그 까불까불한 외국인이 한숨을 후욱 뱉었습니다.
곧이어 피어오르는 삼겹살과 소주가 강렬하게 믹스된 향기...;;;
이 인간들...완전히 취한 거였어요...;;;
그 다음부터는 쳐다보지도 않고 가만히 영화에 집중했습니다.
"제발 토만 하지 마. 제발 토만 하지 마."
마음 속으로 속삭이면서요.
다행인지 뭔지...10분 정도 더 지나자 갑자기 상반신을 앞으로 확 수그리고 뭔가를 개워낼 것처럼 겁나게 하더니만
그 후로는 의자에 몸을 파묻고 조용해지더군요.
영화 끝나고 사촌동생이 뭐라 한마디 할 줄 알았다고 하길래
술 취한 인간들은 웬만하면 건드리는 거 아니라는 교훈을 전달했습니다.
더욱이 소주의 위엄은 국경 따위 무시하는구나라는 새로운 깨달음도...;;;;;;
게다가 술이 과하면 일상에 도움이 안된다는 걸 제대로 느끼게 해줬군요:-O
그런데 위에 [Zera이벤트]라고 제목에 붙인다음 수다란에 글로 올려달라고 부탁드렸는데ㅠ
우선은 참여하신걸로 인정할테니 번거롭겠지만 댓글 내용 그대로(원하시면 덧붙여서) 게시물로 올려주세요!
참여 고맙습니다 해롱해롱님!
송구스럽게도 바로 글 올려주셨네요!
죄송하고 고맙습니다:D
축하드려요!!! 전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금방 까먹는 편이라 까놓고 얘기하려고 하면 기억이 안나서리..저는 축하글만 남기고 사라지는 걸로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이벤트 참여를 안하시다닛! -_+ (매의 눈으로 지켜보겠습니다요)
대다나다...ㄷㄷㄷㄷㄷ 어우 훼인냄시 ㄷㄷㄷㄷ ㅋ
고맙습니다ㅋㅎ
와 30....+_+ 이벤트는 어떤 내용으로 참여할지 좀 생각해보고 써야겠네용 ㅋㅋㅋㅋㅋㅋ 일단 축하드려요 !!!!!!!
고맙습니다 sharew님:-)
이벤트 마감일까지는 여유가 있으니 천천히 생각하시고 재미진 이야기 들려주세요+_+
9개월에 30레벨.. ㄷㄷㄷ (난 뭐했나...털썩)
암튼 대단하십니다 ㅋㅋ
극장 에피소드 많죠 진짜..
영화보는데 여친이 자꾸 슬금슬금 내쪽으로 붙길래
얘가 사람많은데서 왜 이러나..싶었던 찰나, "옆 사람이 자꾸 방귀껴..." 라고 했던 일이나..
<신세계> 상영관 앞에서 웬 중년부부가 초딩, 중딩 자녀와 함께 와
"들여보내줘! 우리가 그냥 들어가면 니들이 어쩔거야" 라며 깽판치던 일 등등이 문득 생각나네요.
하지만 심사숙고해서 조만간 수다방에 썰 풀어야겠어요 ㅋㅋ
빵집주인님의 재미난 썰, 기대하고 있겠습니닷+_+
엄청난 내공이십니다. 전 돌아보니 1년10개월정도에 이정도밖에 안됐는데요. 일단 축하드리고요.
저도 뭐 생각나는거 있나 한번 머리를 뒤져봐야겠네요.. 하도 별일이 많아서리.. ^^
머리 속 천천히 들여다보시고 글 올려주세요~ㅋㅎ
ㅎㅎ 열혈 익무인 인증~ ^ㅡ^b
이벤트에도 참여해주시길!
저는 그렇게 특별한 일은 없는 거 같아요.ㅠ
와우 저도 레벨업 하면 이렇게 개인 이벤트 해보고 싶네요 응원드려요 ^^
글을 어디에 올리면 되나요?
상품을 갈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