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래곤 길들이기 3,4편 ] 드블로이스감독, 4편은 없지만 스핀오프들은 있다.

얼마전 소식중에는 딘 드블로이스 감독이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를 3편짜리로 계획중이다 라는 얘기와,

드림웤스 애니메이션 수장 제프리 카첸버그가 '드래곤 길들이기 4'에 대한 가능성을 언급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말에 들린 소식으로는 드블로이스 감독은 자신의 입장을 고수한듯 보입니다.

그리고 아직 스핀오프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습니다.

3일전 드블로이스 감독의 3편에 대한 언급입니다.

'지난 목요일 난 3편에 대한 아웃라인을 프리젠테이션했고 2주동안 휴식을 취할거다.

하지만 그후에 각본작업에 들어갈것이고 올해말쯤 각본의 첫번째 드래프트를 완성하려 한다.

모든것이 잘되고 있다. 이것은 이 트릴로지의 3번째가 될것이며 우리는 히컵이 유년시절을 벗어난 성숙한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또한 소스에서는 '드래곤 길들이기 4'에 대한 질문에서 상당히 확고한 대답을 얻었다고 합니다.

'제프리 카첸버그와 그에 대해 얘기를 나누었다고 난 생각한다.(웃음)

스핀오프들은 아마도 있을 것이다. 

이야기를 완성시키기 위한 내 연출과 노력은 진실했고, 3개의 챕터들은 아주 잘 자리잡았고 완전하다고 생각한다.

모든이들은 우리가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동의하리라고 생각한다.'

드블로이스의 스핀오프들 언급은 얼핏보기에는 양보적인 발언으로 보일수도 있으나,

이것이 바로 시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드림웤스가 이 프랜차이즈를 새로운 스토리와 다른 캐릭터들로 계속하고 싶다면, 그러면 될 뿐입니다.

하지만 드블로이스가 실제로 히컵과 투슬리스의 여행을 박스오피스의 성공이 돌아올때까지 질질 끌지않고

여기서 끝내려고 한다는 소식은 차라리 반가운 일일 것입니다.

3편에서 멈춘다는 것은 감독에게 어떤면에서 자유를 주는 일입니다.

왜냐하면 그는 이후 5편의 시퀄등을 암시하기 위해 전전긍긍하지 않으면서,

그의 뜻대로 극적으로 내용을 세팅하거나, 캐릭터들을 죽일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그가 3편을 암시하는 것에 근거해보면 그러한 유연성을 가지는 잇점을 제공합니다.

(아래 언급은 약스포일러 포함)

'난 (3편에서) 드래곤들에게 어떤일들이 생길지와 왜 그들이 더이상 존재하지 않게 됐는지를

크레시다 코웰의 책에 근거해서 다룰 예정이다.

그들이 대체 어디로 갔는지, 돌아올 것인지, 어떤일이 일어났는지 등.

이것은 흥미진진한 소재이며 확실히 투슬리스가 작품속에서 강조하는 더 많은 것들에 대한 이야기가 될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지난 두편에서 천천히 다루어왔던 드래곤세계에 대한 통찰과 그들의 지능에 대한 탐구를 계속할 예정이다.'

2편에 선보였던 메인 빌런 드라고(목소리 자이몬 혼수)의 3편 출연에 대해서는,

그의 존재는 2편에서 종료되며 3편에서는 더 강력한 힘을 가진 적대자를 등장시킬 예정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드래곤 길들이기 3'은 2017년 6월9일에 트릴로지의 완결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 또다시 트릴로지군요.  제생각도 신선함없이 질질끄는 시리즈보다는,

감독의 자유가 맘껏 활개치는 엔딩을 보고 싶습니다. 캐릭터들이 죽어도 상관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