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벤져스 에이지오브울트론 ] 티저트레일러 캡춰 및 번역, 분석
엄청
기대작인지라 전체캡춰를
떠서 대략 살펴봅니다.
번역도 했습니다. 뭐 고르고님 말씀대로 고수분들이 많아서 그에 비하면 미천하지만.
번역은 이미지위에 추가했습니다. (양은 그리 많지 않아 어렵진 않더군요.)
무엇보다 한국촬영장면들이 보여서 반갑네요.
퀵실버 지하철장면, 블랙위도우 바이크신, 그리고 캡틴의 상암대교 아래 전투신 등이군요.
트레일러 공개되면 더 많은 장면들을 찾을수 있겠죠.
블럭버스터 영화속에서 우리나라장면을 이렇게 많이보니 기분이 묘하군요.
울트론은 세트장에서의 왜소한 모습때문에 크게 기대는 안되고,
무엇보다 헐크버스터가 가장 핫이슈군요
대충 보면 어벤져스파티에서 이어지고, 울트론의 폭주, 어벤져스의 선공, 헐크와 위도우의 썸타기,
울트론의 부하인 퀵실버와 스칼렛위치의 활약, 울트론의 함정, 헐크버스터와 헐크의 대결, 마지막에 대혈투,
그후 캡틴의 깨진방패로 보아 상당한 피해예상 등이군요.
이후 스타크는 떠나고 캡틴만 남아 이것이 '캡틴 아메리카 3 : 폴른 선'과 시빌워로 진행될것 같군요.
이미지가 많아서 스크롤압박이 좀 있습니다.
제나름대로 개드립으로 상황을 구성해 봤습니다. 현재까지의 정보에 의거한 개인적 예측이니 태클 사절입니다.
* 초반에 지구의 위기가 닥치고, 무엇엔가 시민들을 불안에 떨고,
그 시민중에는 풍만한 아줌마가 잠시 눈길을 사로잡으며 지나가고 [퍽]
토르와 캡틴은 긴장합니다.
(울트론) "내가 아주 멋진걸 보여줄게"
"모두가 자비를 원하며"
(오.. 가운데 언니.. 엑스트라치곤 너무 이쁩니다. 올슨양인줄..)
아.. 댓글정보로 수정합니다. 두분 스칼렛위치와 퀵실버가 맞군요.
어쩐지 엑스트라중에 이런 훈녀훈남이 있을리가 없다는 진리 다시 확인 !! 어째 슬픔. 엑스트라 해본 저임.
울트론의 첫등장으로 보이는데 이것이 용광로와 무슨 연관인지는.. 터미네이터 컨셉?
"비명을 지르고 있지"
"너희들은 세상을 보호하려고는 하지만.."
"변화시키려고는 하지 않지"
"너희들은 모두 꼭두각시들이야"
"대롱대롱.. 줄에 매달린... 줄에..."
(그리고 대사없이 계속)
어벤져스는 울트론의 본거지로 의심되는 곳을 습격하지만,
그곳은 함정이었음을 깨닫습니다. (추정)
시민들은 공포에 떨고 헐크도 궁지에 몰리게 됩니다.
나타샤는 심각합니다.
이 병원과 수술도구는 어떤 의미인지.. 울트론? 헐크?
울트론은 퀵실버와 스칼렛위치에게 마지막 전투를 준비하게 합니다.
울트론은 부하들을 이끌고 어벤져스의 본부를 총공격합니다. 벽을 기어오르는 놈들은 부하로봇들?
토르가 묠니르를 버린다는 뜻은? 상당히 다크합니다.
이부분에서 스타크는 자신의 실수로 세상이 파괴된것에 절망하며 어벤져스를 떠나려 합니다.
(추후 캡틴3와 시빌워의 시발점)
(스타크) "이젠 끝이야. 내가 전부 시작한 일의 끝이지"
(나타샤) "영원한 것은 없어"
스칼렛위치와 퀵실버의 활약은 계속됩니다.
모두가 바라던 헐크버스터아머를 입은 아이언맨과 헐크의 전투가 벌어집니다.
이번에는 나타샤가 캡틴의 바이크와 방패를 가지고 출동합니다.
(이부분에서 갑자기 닥나라의 배트파드를 탄 셀리나와 대결하면 누가 이길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퀵실버의 두드러진 활약
(하지만 아무리 빨라도 한번 잡히면 끝이지 않을까요?)
가장 멋진 장면. 염력언니 스칼렛위치의 파워업!
화제가 된 한국거리 바이크장면. 아쉽게도 대역.
(방패로 가린 이유가 있었어)
포효하는 햄식이
('으아, 뜨건물이 안나와, 쉬바')
또하나의 핫이슈, 헐크와 나타샤의 썸타기
(둘이서 손가락 하트라도 만들기세. '자기.. 손이 너무 크다.')
한편, 전애인 호크아이는 어딘지모를곳에서 개고생중인데..
('이것들이 썸타고 있단 말이지.. 아 빡쳐..)
어벤져스를 떠난다는 말에 빡친 토르는 스타크와 한판 붙고..
('아.아.. 이거 안놔? 니가 지금 내목 잡은거니?')
헐크버스터와 헐크의 계속되는 대결
(솔로무비때부터 다져온 헐크의 '차던지기 블러핑후 대쉬', 좀 치사하지 않냐?)
한편, 상암대교 아래서 현기차 폐차작업에 열중하는 캡틴
(저뒤에 날아가는 구 소나타, 역시 최신모델 안부시는 쫌스런 현기)
염력파워언니가 이리 패닉할 정도면 전투가 상당히 다크하다는 반증
아무리 빠른 퀵실버라도 길잃으면 끝.
('아... T맵이 필요해')
댓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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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짱이십니다... 재미있네요,... 예고편 하나로도 엄청난 이야기꺼리가 난무하는 익무. ^^
캡아의 방패는 60년동안 단 4번 부서졌었는데요.....
방패는 아다만티움과 비브라늄의 합금으로 만들어졌죠....
그리고 비브랴늄은 마블의 또다른 히어로 '블랙 펜서'의 고향 '와칸다'에서만 생산되는 물질이라고 합니다....ㅎㅎㅎ
대사 번역 이렇게까지 해주시면
이걸 토대로 제가 자막 동영상 만들 수 있는데...
이미 다른 분이 만드셨더라고요. ^^ 수고하셨습니다.
때로는 영상보다는 스틸들과 텍스트가 더 좋을때가 있으니까요.. ^^
어째 인셉션에 나올 듯한 저 산에 있는 건물 앞에 아이언맨이 있거나
울트론 부대가 쳐들어가는 건
아이언맨이 울트론을 이용해 하이드라를 괴멸시키는 게 아닐까 싶네요.
왠지 하이드라는 초능력 남매를 스파이 삼아 빼앗기는 척 어벤저스 심어두고
인피니티 스톤 떡밥과 함께 잠수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중간에 저 수염난 남자 순간 레드스컬인 줄 알고 깜짝 놀랐어요.
아! 그리고 아다만티움 설정은 fox에서 가지고 있는가 봐요.
영화에서는 울트론도 그렇고 비브라늄으로만 만든 걸로 되어있더군요.
전 저기 비명녀도 참 좋군요..ㅎㅎ
와..친절한 설명.. 멋지십니다. ^^
휴우........ 정말 대단한 노가다 작업을 하셨네요.....ㅎㅎ
첫 예고편 가지고 모든 걸 파악한다는 건 참 순진한 생각이긴 한데.....
울트론이 박살내는 로봇이 토사장이 만든 첫 울트론이고 계속 나오는 울트론은 자체 업그레이드 된걸까요?
꼭두각시에 줄이 있고 없고 자유를 얘기하는 거 보면 토사장과의 관계를 말하는 듯 한데.....
그리고 도데체 한국엔 왜 오는 걸로 설정했을까요? 아~~ 죄다 궁금~!!!!! ㅠㅠ
당연히 트레일러도 아닌 티저가지고 내용을 논하는건 웃기죠. 그냥 개드립일 뿐입니다. ㅋ
아.. 말씀 들어보니 '줄과 자유' 얘기는 정확하시네요. 그렇다면 라스트에 '난 자유다..' 라는 뜻은... 토니 스타크가 어찌 된다는???
한국온 이유는 울트론 만드는 연구소를 둥둥섬으로 하기 위해서가 가장 큰 이유라고 들은듯도 하고요. 음.
아, 그리고 샌디에고 코믹콘서 공개한 푸티지와 거의 비슷한 내용인데요. 거기 다녀온 기자왈, 중간내용과 엔딩이 다르고 sdcc 때 라스트에 관객들이 모두 탄성을 지르던 장면이 있었다네요. 뭔가 더 있었던게 분명합니다.
우어어
이런 글 너무 흥미로운 것 같아요 ㅋㅋㅋ
잘 봤습니다!!
추가
짜투리시간에 '노점상 철거단속반'으로 알바중인 우리 헐크
('야! 여기서 장사하지 말랬잖아! )
본격적으로 격전에 돌입한 헐크버스터
('어디.. 니 손맛좀 볼까?')
충격! 캡틴의 방패는 아다만티움으로 알고 있는데요. 묠니르와 헐크도 못부수는. 이게 깨진다는 것은..
엄청 다크해질것이라는 반증중 하나.
(댓글주신분 '혼마사마'님의 귀중한 정보 추가합니다.)
캡아의 방패는 60년동안 단 4번 부서졌었는데요.....
방패는 아다만티움과 비브라늄의 합금으로 만들어졌죠....
그리고 비브랴늄은 마블의 또다른 히어로 '블랙 펜서'의 고향 '와칸다'에서만 생산되는 물질
(울트론) "난 이제 자유야"
"내겐 달려있는 줄이 없어"
울트론 목소리 죽음입니다.
* 28일을 고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