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개봉하는 인터스텔라 에 대한 개인적인 걱정
아무래도 우주가 나오다보면..
그 엄청난 스케일에 압도당하고 아름다운영상미에 취해야할 것 같은데..
저 같은 경우에는 ...
그러지 못할 가능성이 왠지 높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저는 보통 버스를 타면 멀미를 잘 하고.. 차에서도 생각보다 멀미를 잘 느낍니다. 배는 말할 것두 없구요
비행기 타고나서도 좀 울렁거립니다. 그래서 이 우주 관련한 영화에서 화면이 빙빙 돌거나 .. 입체감이 선명하게 다가올 수록 멀미가 납니다.
일례로 그래비티 개봉 당시 영화를 보다가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나왔던 일이 있습니다.
주인공님이 우주 미아가 되셨는데.. 제 반고리관들도 미아인냥 요동치는 바람에 진짜 더 참지 못하고 나왔네요 ㅋㅋ
거기에 올해 초엔가 개봉했던 엔더스 게임을 아이맥스로 관람햇을 당시 이것도 좀 우주에서 빙빙 도는 컨셉이 좀 있어서 울렁거렸지만 참고 본 기억이 있네요 ㅋㅋ
인터스텔라에서도 러닝타임중 우주 씬이 얼마나 펼쳐질런지 모르겠는데
또 멀미할까봐 걱정입니다..ㅋㅋ
솔직히 그래비티는 너무 빙빙 돌았던거 같음..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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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맥스 대신 일반 2D 영화 버젼으로 관람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아이맥스로 보셔도 3D가 아닌 2D여서 그런 고민들은 그래비티보다 덜 할 것 같긴한대요.
적절한 선택하시면 괜찮으실것 같네요.
인터스텔라도 그정도는 아닐것같지만 웜홀이 소재라 빨려들어가는 씬은 분명 있을텐데..
그래도 이건 안보면 후회할 영화 같으니까 멀미약 드시고 가심이..
그래도 우주공포증 정도는 아니신거네요 ;ㅁ;
저도 버스와 배 멀미 심하고 고소공포증도 있고 우주도 무서워하는데...영화는 그냥 즐길 수 있거든요... 실제 내 몸이 흔들리지도 않고 그냥 영화 감상인데도 멀미가 올 수 있군요.... 신기합니다....
그래비티만큼 어질어질한 영화는 아닐 거 같아요. 그건 보면서 토하는 사람도 있었다는데 이건 그런 체험 어찌구저찌구 하는 영화는 아닐테니..
오. 인터스텔라에 대한 걱정은 안 해봤는데,, (러닝타임은 좀 걱정ㅡㅜ) 그래비티 첫 관람 왕십리에서 아맥삼디로 볼 때는, 아예 정중앙 좌석이 아니라 약간 사이드여서 그랬는지... 90분도 길게 느껴질만큼 울렁울렁 솔직히 좀 집중 못 했었어요ㅠ 긍데 두번째로 용산에서 아맥삼디는 자리가 좋아서 그런가 괜찮더라구요ㅎㅎㅎㅎ 인터스텔라는 특히 더 자리를 잘 잡아야겠네요ㅜㅜㅜㅜ 이런... 저도 걱정!
부디 갓놀란이 우주공포증이 있는 관객마저 반해버리는 아름다운 영상을 뽑아냈길 ㅠㅠ
오 안타깝네요 전 다행히 그런 멀미 증세는 거의 느끼지 못했는데. 그냥 여유롭게 무중력의 혼란을 즐겼드랬지요
그래도 3d가 아니라 상대적으로 덜할거같아요!..저도 그래비티 일반 3d로 보면서 쪼금 어지러웠거든요! ㅠㅠ
인터스텔라는 웜홀을 다루고 있어서 더욱 훨씬 더 심하실 텐데요,, 거디다 아이맥스카메라사용으로 화질극업, 풀스크린이라,,
멀미약 귀에 하나 붙이고 한병 마시고 관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