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자 북미 박스오피스 - [3천만불 돌파한 '퓨리', 계속되는 전진]
안녕하세요, Zeratulish입니다.
어제 너무 정신없이 바빴던지라 업뎃이 결국 하루 밀렸네요ㅠ
이미지 첨부가 안되서 새벽에 올릴려고 했는데도 올릴 수가 없었고 말이죠.
기다리셨을 많은 분들께 죄송합니다ㅠ
얼른 본론으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1위는 [퓨리]입니다.
전일 대비 25%의 드롭율을 기록하며 북미 누적 3천 1백만불을 돌파했습니다.
여전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고, 주말에 5천만불까지도 노려봄직한 페이스입니다.
데이빗 에이어로선 본인 최고 흥행작 [엔드 오브 왓치]의 기록(북미 4천 1백만불)을 주말에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에서는 과연 어떤 성적을 보일지 기대됩니다.
2위는 [곤 걸]입니다,
전주 대비 36%의 드롭율을 보이면서 북미 누적 1억 1천 1백만불을 넘어섰습니다.
늦어도 다음주쯤 [벤자민 버튼...]의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 페이스로는 1억 5천만불까지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해외에서의 반응도 좋기 때문에, 핀처 본인의 월드와이드 기록까지도 갈아치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3위는 [더 저지]입니다.
전주 대비 36%의 드롭율을 기록하면서 북미 누적 2천 9백만불을 넘겼습니다.
다우니 주니어가 스타크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려 시도했다는 것에 만족해야 할 듯 하네요.
아무리 많이 벌어야 5천만불 정도가 상한선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4위는 [드라큘라 언톨드]입니다.
전주 대비 48%의 드롭율을 보이며 북미 누적 4천 3백만불을 넘어섰습니다.
드라큘라의 고향인 루마니아의 성적을 찾아보려 했더니 모조의 통계에 수치화되지 않는 나라네요.
아무튼 부족한 피를 해외에서 빨아 북미로 돌아오는 이 작품의 상태를 볼 때, 드라큘라에 가장 가까운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6천만불은 넘길 수 있을 것 같은데, 7천만불은 운이 상당히 따라줘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5위는 [더 베스트 오브 미]입니다.
전일 대비 26%의 드롭율을 기록하며 북미 누적 1천 2백만불에 다다랐습니다.
이번 주말에 2천만불을 기록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입니다.
최악의 경우, 이 작품의 제작비마저 뽑아낼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6위는 [더 북 오브 라이프]입니다.
전일 대비 20%의 드롭율을 기록, 북미 누적 1천 9백만불을 넘겼습니다.
목요일에 2천만불을 돌파할 것인지는 드롭율에 달려있지만,
이번 주말이 이 작품의 파워를 느낄 수 있는 기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7위는 [알렉산더...]입니다.
전주 대비 39%의 드롭율을 보이며 북미 누적 3천 8백만불에 근접했습니다.
조만간 북미 4천만불을 넘기고, 5천만불까지도 충분해보입니다.
다만 그 이상은 드롭율과 신작들의 성적에 따라 달려있습니다.
8위는 [애나벨]입니다.
전주 대비 47%의 드롭율을 기록하면서 북미 누적 7천 5백 7십만불을 돌파했습니다.
목요일에 7천 6백만불을 찍을 듯 하군요.
주말에 8천만불을 넘길 수 있다면 [인시디어스 챕터 2]의 기록을 깨는 건 무리가 없을 듯 합니다.
과연 이 괴기스런 인형이 어디까지 나아갈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9위는 [이퀄라이저]입니다.
전주 대비 43%의 드롭율을 보여주며 북미 누적 9천 5십만불을 넘어섰습니다.
지금 상황에선 1억불을 넘기는 것은 무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덴젤 워싱턴과 클로이 모레츠가 건재하다는 사실을 알려줄만한 성적으로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10위는 [메이즈 러너]입니다.
전주 대비 45%의 드롭율을 기록, 북미 누적 9천 1백 5십만불을 넘겼습니다.
마찬가지로 1억불 달성 여부는 불확실합니다.
그래도 [헝거 게임]과 비슷한 컨셉의 영화가 어디서나 돈이 된다는 사실을 알려주기엔 충분합니다.
속편이 얼른 나왔으면 좋겠군요.
톱텐 밖에선 [GotG]가 3억 2천 8백만불을 돌파했습니다.
3억 3천만불까지 2백만불 남았네요.
[미트 더 모르몬즈]는 5백만불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종교 관련 영화는 실패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수요일 소식을 모두 마무리하고요, 저는 오후에 목요일 성적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Zeratu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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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