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자 북미 박스오피스 - [1천만불 돌파한 '세인트 빈센트'와 8천만불 넘긴 '애나벨']
안녕하세요, Zeratulish입니다.
오늘은 꼭 시간을 지키고자 했건만...졸업영화제 때문에 기술시사까지 갔다왔네요ㅠ
기다리시던 분들께 매번 죄송합니다ㅠ
이번 주만 지나면 좀 여유롭게 올릴 수 있을 것 같으니, 너그러이 봐주세요;_;
자, 어제는 [존 윅]이 1위에 올랐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 화요일은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보겠습니다.
1위는 [존 윅]입니다.
전일 대비 25%의 상승률을 보이며 북미 누적 1천 7백만불을 돌파했습니다.
상당히 안정적인 페이스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목요일 쯤 2천만불을 넘길 것으로 예상되는군요.
국내에도 하루빨리 개봉했으면 좋겠습니다.
2위는 [퓨리]입니다.
전주 대비 46%의 드롭율을 기록하며 북미 누적 4천 9백만불을 넘어섰습니다.
앞으로 쭉쭉 나아가야 하는 상황에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선 목요일까지 얼마를 벌어들일 수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3위는 [위자]입니다.
전일 대비 27%의 상승률을 보이면서 북미 누적 2천 2백만불을 넘겼습니다.
주말에 가볍게 3천만불을 넘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주말 드롭율이 클 것으로 예상되며, 그에 따라 북미 최종 스코어도 상당히 낮게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해도 이들에겐 별 의미는 없지만요.
4위는 [곤 걸]입니다.
전주 대비 38%의 드롭율을 기록하면서 북미 누적 1억 2천 6백만불에 다다랐습니다.
이제 수요일이면 [벤자민 버튼...]을 제치고 핀처 필모 사상 최고 흥행작이 되겠군요.
올해는 상복도 같이 터질지 기대됩니다.
5위는 [세인트 빈센트]입니다.
전주 대비 1,069%의 폭등을 보이며 북미 누적 1천만불을 넘어섰습니다.
개봉 19일째만에 기록을 작성했네요.
이제 수입이 안정적으로 들어오게 되었으니, 앞으로 번 것보다 좀 더 벌어야합니다.
6위는 [더 북 오브 라이프]입니다.
전주 대비 35%의 드롭율을 기록하며 북미 누적 3천 1백만불을 돌파했습니다.
톱텐에서 버틴다 해도 다음 주중까지가 마지막일텐데, 손익분기점을 넘기려면 그 전에 최대한 수입을 추가해야 합니다.
얼른 이 작품을 확인하고 싶은데, 크리스마스는 너무 멀게만 느껴지네요.
7위는 [더 저지]입니다.
전주 대비 46%의 드롭율을 기록, 북미 누적 3천 5백만불을 넘겼습니다.
영화의 성적, 평가 둘 중 어느 하나 만족스럽지 못하네요. 굉장히 어중간합니다.
해외에서의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현 상황에서는 2차시장을 노리는 수밖에 없을 듯 하군요.
8위는 [더 베스트 오브 미]입니다.
전주 대비 44%의 드롭율을 보이면서 북미 누적 1천 8백만불을 넘어섰습니다.
딱히 뭐라 할 말이 없는 상황이군요.
9위는 [드라큘라 언톨드]입니다.
전주 대비 56%의 드롭율을 기록하며 북미 누적 4천 9백만불을 돌파했습니다.
주말이 되기 전에 5천만불은 찍을 수 있을 듯 합니다.
은근하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10위는 [알렉산더...]입니다.
전주 대비 33%의 드롭율을 보여주며 북미 누적 4천 6백 4십만불을 넘겼습니다.
과연 주말에 5천만불을 기록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톱텐 밖에선 [애나벨]이 북미 8천만불을 달성했습니다.
[메이즈 러너]와 [이퀄라이저]는 사이좋게 9천 5백만불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렛츠 비 캅스]는 시나브로 8천 2백만불을 달성해가네요.
이것으로 화요일 소식을 모두 마무리하고요, 저는 내일 수요일 성적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Zeratu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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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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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수도 있겠군요ㅎㅎ
존윅 이번주 1위 갑니다!!
주말엔 신작들이 좀 많아서 힘들겠지만요ㅠ
인터스텔라 나오면 순위가 어찌될려나....
[인터스텔라]는 수요일에 아맥 한정 선개봉에 들어가는데, 아맥에서의 반응이 순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존 윅,애견인이 많은 미국이라서 흥행하는건..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