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증' 촬영비화 &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 인터뷰
12월 4일 개봉되는 <갈증>의 촬영 비화와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 인터뷰 보도자료 올립니다.
“생생한 에너지에 휩싸인 아주 강렬한 영화를 만들기를 원했다”
영화만큼이나 놀랍고 흥미로운 촬영 비화와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 인터뷰 대공개!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이 창조해낸 극강 비주얼 쇼크와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신선하고 스타일리쉬한 영상미를 만날 수 있는 영화 <갈증>의 촬영 비화와 감독 인터뷰가 공개됐다. <갈증>은 딸 카나코(고마츠 나나)의 행방을 쫓는 전직 형사 출신 아버지(야쿠쇼 코지)가 딸을 찾는 과정에서 몰랐던 진실과 마주하며 엄청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광기 어린 스토리를 다루고 있는 작품으로,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의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이 담긴 미장센과 일본 최정상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을 만날 수 있다.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은 지금까지 <불량공주 모모코><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고백> 등 원작소설이 있는 작품들을 영화화해 왔으며, 깊은 인상을 받은 소설들 중 마음 속에서 떠나지 않고 계속 남아있는 작품을 선택해 왔다. <갈증>의 원작이 된 후카마치 아키오의 소설 [갈증]은 제3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원작소설의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구조, 거침없는 폭력 묘사로 인해 시나리오화가 굉장히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은 6개월에 걸쳐 시나리오를 완성했다. 그는 “어떤 방식으로 영화가 펼쳐져야 될 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지만 재미있으면서도 아주 특별한 영화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시나리오를 썼다.”라고 전한다. 완성된 시나리오가 매우 강렬했기에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은 어느 배우도 선뜻 출연을 결정하기 어려울 거라 생각했고, 거의 포기 직전까지 이르렀다. 결국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는 생각으로 야쿠쇼 코지에게 대본을 줬지만 놀랍게도 야쿠쇼 코지는 “당신의 영화에는 끔찍한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이 캐릭터는 그 중에서도 가장 최악이다. 이러한 역할을 연기한다는 것은 배우로서 큰 영광이다.”라는 말과 함께 출연을 결심했다. 이 ‘믿을 수 없는’ 야쿠쇼 코지의 결정은 제작을 한 발짝 앞당겼으며, 오디션을 통해 카나코 역의 고마츠 나나를 발견한 이후 츠마부키 사토시, 오다기리 죠, 나카타니 미키, 니카이도 후미, 하시모토 아이 등의 초호화 캐스팅이 이뤄지면서 마침내 촬영을 시작할 수 있었다.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은 그만의 독창적인 비주얼 미학을 토대로 영화 속 캐릭터들을 묘사했으며, 전반적으로 현란하고 강력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그는 모든 배우에게 엄격한 동시에 간결하고 정중한 연기 연출을 고수했고, 배우들은 촬영 중에도 바로 감독에게 다가가 역할과 장면의 의미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토론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배우들은 감독을 무조건 신뢰하는 상태에서 촬영에 임해 지금까지 전혀 선보인 적 없는 파격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갈증>의 촬영을 마친 후,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은 다음과 같은 소감을 남겼다. “이 영화를 위해 모인 훌륭한 배우들이 그들이 맡은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연기해내서 자랑스럽다. <갈증>은 충격적이고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익스트림무비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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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자세히보면 아닌데 얼핏 멀리서 볼때마다 수지가 떠오른다는.
2.감독의 이름 만으로도 충분히 극장에서 볼 가치가 있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