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시픽림 2 ] 델토로감독, 1편의 수년후 카이쥬없는 세상 그릴것

한달여전쯤, 길예르모 델토로가 '퍼시픽림 2' 를 전혀 다른 방향으로 이끌어갈 것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었습니다.

1편의 몇 유명캐릭터가 돌아올 것이지만  다른이들은 그렇지 않을 것이며 그 이유는

그들을 작품의 마지막에 배치하여 3번째 작품과의 연결고리로 사용할 예정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편에 돌아올 그 행운의 인물들은 누가 될까요? 일단 2명의 이름이 있습니다.

찰리 데이와 번 고만 입니다.

델토로와 곧 출시될'더 스트레인 시즌1' DVD, 블루레이에 대해서 얘기하는 중,

그는 데이의 기즐러와 고만의 갓틀리브가 2편에 출연할 예정이며

1편의 수년후가 배경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일단 '퍼시픽림 2'의 타임라인에 대하여,

"1편의 몇년후가 배경이며 즉각적인 후속편이다.

카이쥬가 사라진 세상이며,

카이쥬가 더이상 위험의 대상이 아니게 됐을때

 예거 테크널러지와 세상에 어떤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리고 2편에 출연할 데이와 고만에 대해서와

2편에서 어떤 과학적 이야기가 나오는지에 대하여는,

"그렇다. 1편과는 상당히 다른 이야기가 될 것이지만,

1편의 캐릭터중 번과 찰리가 돌아올 것이다.

그들은 정말, 정말, 내말은, 솔직히, 그들은 아마도 한니발 차우와 함께

각본을 쓰면서 가장 즐거웠던 인물이며 순수한 이기심에 가득찬 인물들이다. 

난 그들에 대해 쓰는것이 좋다.

당신은 그것을 많이 느끼게 될 것이다.

하지만 카이쥬는 아주 다르며 당신은 매우 다른 타입의 로봇을 보게 될 것이다.

이것은 상당히 다른 모험이 될 것이다."

카이쥬가 없는 세상에서의 시작은 아주 기대되는 시작지점이며,

특히 메인캐릭터들이 관련되어 있을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만약 카이쥬가 더이상 위협이 아니라면,

기즐러와 갓틀리브의 작업에도 변화가 있게 될까요?

그리고 예거 파일럿들인 롤리(찰리 허냄)과 마코(린코 기쿠치)에겐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요?

그들은 이 직업에서 은퇴하게 될까요?

델토로는 '퍼시픽림 2'에서 더 많은 새로운 카이쥬들이 출현할 것이며,

그래서 어떤시점에서 세상은 다시 예거들을 원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  카이쥬없는 평화시대에서 다시 새로운 카이쥬 군단의 대습격..

그리고 평화시대의 할일이 없어졌던 예거파일럿들의 복귀.. 등으로 이어지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