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ㆍ해적 흥행 뒤에 CJ CGVㆍ롯데시네마 시장 지위 남용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422&aid=0000090849
올 여름을 강타한 한국 영화 명량입니다.
CJ E&M이 투자와 배급을 맡았고 CJ CGV는 상영관을 몰아줬습니다.
명량에 이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넘겨받은 영화 해적은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제작했는데 롯데시네마의 상영관을 거의 독점했습니다.
영화 산업의 독점과 수직계열화 논란 속에서도 영화 시장의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CJ와 롯데가
시장지위를 남용해 중소 영화배급사를 불리하게 만들었다는 지적이 나오는 대목입니다.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제재에 나섰습니다.
지난 4월부터 조사를 벌인 끝에 CJ와 롯데가 계열 영화관과 배급사에 개봉관 숫자와 상영기간 등에서 특혜를 준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CJ와 롯데도 혐의 사실 대부분을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이들 두 기업은 동의 의결이라는 제도를 이용해 과징금을 면제받으려 하고 있습니다.
기업이 먼저 소비자 피해구제 등 시정 방안을 내놓으면 제재를 면해주는 제도입니다.
명량과 해적은 사상 최대 흥행몰이에 성공했지만 CJ와 롯데라는 대기업의 잘못된 거래 관행이 옥의 티로 남았습니다.
가오갤도 제대로 못본 사람들은 어떡해...
N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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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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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미 다 알고 있는 거라 놀라울 것도 새로울 것도 없는..명량과 해적 상영관 몰아줬던거 다들 알고 있는 건데요 뭐
해적은 별로 관심이 없어서... 몰아준 것도 몰랐네요 -_-;
개쉑끼들
가오갤 극장이 없어서 못봤다고 난리지만 그래도 국내에서 130만이나 봤네요.
저도 2주차에 여유롭게 봤구요. 본인들이 챙겨보지 않은걸 다른 영화탓 하면 안되죠.
본인들이 챙겨보지 않은걸 다른 영화탓 하면 안된다? 무슨말이죠? 시간이 남아 돌나요? 각자 사정이 있어서 못볼수도있고요 그런 경우인데
참말 이상하게 하시네요... 그리고 님 닉하고 이미지가 아깝네요
더군다나 아이맥스관에서 멀쩡한 아이맥스 영화(드길2, 가오갤)를 두고 아이맥스 영화도 아닌 명량을 트는건 영화사의 횡포라고 말해도 무리가 없을 것 같은데요. 모든게 관객의 게으름 탓이라 생각하신다면 할말이 없네요.
이런것 보면 참 돈의 탐욕이란 끝이 없고 규제되지 않는 탐욕의 결과가 어떤건지 명확히 보여주죠.
그런데도 공정함을 유지하기 위해 담보되어야할 규제를 돈벌이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마치 사회악인냥 떠들어데는 여당, 청와대, 정부, 기업, 언론들의 해괴망측한 행태를 보면 치가 떨립니다.
어떻게 보면 많은 사람들이 그런 걸 당연하다 여기는 증거라고 봐야겠죠. ㅡㅡ;;;
가오갤 서울극장에서 봤습니당...